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금까지 이런 적 없었다' 안세영, 19년 만에 대기록 주인공 우뚝...두통·고열 속 극적 승리 "태극기 덕분에"
1,245 6
2026.06.02 00:47
1,245 6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지독한 고열과 컨디션 난조를 이겨내고 싱가포르 오픈 정상에 우뚝 섰다.

안세영은 31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칼랑의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3위)를 세트 스코어 2-1(21-11, 17-21, 21-19)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야마구치는 안세영과 함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직전 태국 오픈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왕즈이(2위) 등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최상의 폼으로 결승에 올랐다.

반면 안세영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었다. 준결승에서 천위페이를 꺾을 당시 경기 중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잠시 중단하기도 했던 안세영은 "두통과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해 우려를 자아냈다.


NyaAJq
결승전 초반 안세영은 고열 여파로 몸이 무거워 보였고 판단력도 흐려지며 2-5 리드를 내줬다. 하지만 이내 집중력을 되찾아 노련하게 야마구치의 실책을 유도했고, 상대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1세트를 21-11로 손쉽게 선점했다. 기세를 몰아 2세트 초반 5-1까지 달아났으나, 야마구치의 매서운 반격에 밀려 12-12 동점을 허용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기습 공격을 잇달아 허용한 안세영은 결국 2세트를 17-21로 내주며 승부를 파이널 세트로 넘겼다.

마지막 3세트는 그야말로 처절한 혈투였다. 무려 6번의 리드 체인지가 반복되는 시소게임 속에서 체력이 방전된 안세영은 코트에 누워 거친 숨을 몰아쉬기도 했다. 서브 미스까지 겹치며 스코어는 16-19, 3점 차까지 벌어져 패색이 짙어졌다. 하지만 벼랑 끝의 순간 세계 1위의 DNA가 깨어났다. 안세영은 무서운 집중력으로 순식간에 19-19 동점을 만든 뒤 20-19로 전세를 뒤집었고, 마지막 극적인 득점을 꽂아 넣으며 21-19 대역전극의 마침표를 찍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77/0000611244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사포렐X더쿠] 씻고 나서도 촉촉한 촉촉보습 여성청결제 체험 이벤트 94 07.23 16,74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35,6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01,7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04,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737,9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17,4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65,2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69,5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794,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0,41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0,1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3438 유머 모든 음식을 찔러보는 여자 1 05:34 1,128
3123437 유머 해외에서 화제라는 외국인의 한국체험 4 05:20 2,320
3123436 기사/뉴스 황정민 "子와 일본으로 가족 여행, 애니로 배운 일본어 실력에 놀라..." [RE:뷰] 5 05:16 1,438
3123435 기사/뉴스 하니, '환자사망' 양재웅과 파혼 안해…"위로 드리고파"[MD이슈] 8 05:11 2,376
3123434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1편 04:44 236
3123433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시진핑, 9월 24일 미국 방문" 2 04:33 668
3123432 이슈 다빈치가 예언한 심장의 충격적 실체 7 03:54 2,519
3123431 이슈 지하철에서 본 댕댕이의 이상행동 11 03:32 1,980
3123430 이슈 엄마 치약 마일드 민트 맛으로 사다줘 5 03:21 1,781
3123429 이슈 어제 송도현대아울렛 내 오픈런 있었다는 브랜드 13 03:15 5,970
3123428 유머 무묭이들이 좋아 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 깜냥 젤리 모음 7 03:09 905
3123427 이슈 핀셋으로 블랙헤드 뽑는 고화질 영상 12 03:03 2,977
3123426 이슈 키키 KiiiKiii 컴백 새앨범 6번트랙 티저 [Blue Hour] 리뷰는 사랑❤️ 밤하늘의 별로 만점을 남겨주세요 4 03:02 419
3123425 이슈 여름철 지자체 무료 생수 냉장고 근황..gif 240 02:58 23,788
3123424 이슈 최근 켄달제너 파파라치 2 02:33 3,231
3123423 유머 벌레인 줄 알고 깜짝 놀라 살충제를 뿌려 버렸어 8 02:33 3,590
3123422 이슈 황인엽 혜리 커플 화보.jpg 8 02:32 1,918
3123421 유머 중학생 남자애가 갑자기 저기, 엄청 부끄러운데요... 28 02:17 7,273
3123420 유머 플로리다의 아이스크림 트럭 보트 3 02:15 1,492
3123419 유머 도쿄 전철 차내에서 목격된 🐀 21 02:12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