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주식해 1억 벌었는데"…고백했다가 혼날까봐 걱정인 남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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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
조회 수 3410
최근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아내에게 주식 투자수익을 오픈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아내 모르게 주식 투자를 했다. 운이 좋게 코스피 상승 시기와 맞물려 1억 이상이 됐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제가 예금이나 적금만 하는 줄 안다. 아내가 보수적인 성격이라 주식 투자는 해 본 적이 없고 주식 투자를 싫어한다"며 "수익이 나기는 했지만, 아내 모르게 주식 투자를 했고 이를 오픈하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말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작성자 A씨는 "아내 모르게 주식 투자를 했다. 운이 좋게 코스피 상승 시기와 맞물려 1억 이상이 됐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제가 예금이나 적금만 하는 줄 안다. 아내가 보수적인 성격이라 주식 투자는 해 본 적이 없고 주식 투자를 싫어한다"며 "수익이 나기는 했지만, 아내 모르게 주식 투자를 했고 이를 오픈하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말할지 고민이 된다"고 털어놨다
주식 투자 사실을 알리는 데 고민이 큰 이유도 설명했다.
A씨는 "비상금으로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고 투자 사실을 알린 뒤 계속 보유하고 싶다"면서 "제 돈이 곧 아내 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에게) 칭찬받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오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어 아내가 기분 나쁘지 않게 이야기하는 방법을 묻고 싶다"면서 "아내가 거짓말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라 어떻게 사실을 털어놓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면서도 배우자와의 '신뢰 회복'이 먼저라는 점을 강조했다.
"1억원 수익보다 배우자 몰래 투자했다는 사실이 더 큰 문제", "돈보다 신뢰가 중요하다", "수익을 자랑하기보다 먼저 사과해야 한다", "배우자를 위해 투자했다는 진심이 전달된다면 이해받을 수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불장이라 수익을 냈지만, 만약 배우자 몰래 수천만원을 잃었다고 하면 심한 경우 이혼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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