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불장에 불어난 현금, 은행에 넣는다…기업 뭉칫돈 한달새 37조 몰려
1,118 1
2026.06.01 18:00
1,118 1

역대급 호황을 맞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은행에 뭉칫돈을 예치하면서 은행들의 기업 단기자금 수신이 지난 5월에만 수십조 원 증가했다. 증시 활황으로 은행에서 증시로의 머니무브가 지속되고 있지만 ‘AI 혁명’에 올라탄 일부 기업들은 몰려드는 현금을 일단 은행에 ‘파킹’하며 향후 투자 기회를 모색하거나 리스크 대비에 나서는 모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들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맡긴 단기성 자금(요구불예금·MMDA·정기예금)이 지난 5월 한 달 만에 37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초단기자금으로 분류되는 요구불예금과 MMDA(자유입출금상품) 잔액은 4월과 비교했을 때 한 달 만에 28조1027억원 늘어난 714조6576억원이었다.

 

이는 역대급 증시 활황에 은행에서 자금은 인출하거나 대출을 받아 주식시장으로 달려가는 개인들과는 다른 흐름이다. 실제 지난 5월 5대 은행에서 개인은 9조9975억원을 인출하며 머니무브 흐름을 계속 이어갔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반도체나 AI 전력 인프라스트럭처 수혜 기업 성장이 단기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성장세가 가파른 기업의 경우 계약선금으로 돈을 미리 받는 추세도 있다고 하는데 이 자금을 일시적으로 은행에 맡겨두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증시 활황으로 막대한 수수료와 운용 수익을 올리고 있는 증권사들이 여유 현금흐름을 은행에 예치하는 사례 또한 대거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요구불예금이나 MMDA보다는 만기가 긴 정기예금의 경우에도 지난달 기업들 통장에 조 단위 돈이 유입됐다.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기업 정기예금 잔액은 562조2499억원이었는데, 이는 전달 대비 8조7911억원이나 늘어난 것이다. 요구불예금·MMDA 증가액(28조1027억원)과 합치면 한 달 만에 기업에서 유입된 단기자금은 36조8939억원에 달한다.

 

 

반면 개인 정기예금의 경우 낮은 금리에 지친 개인들이 정기예금을 만기 전 해지하며 주식 등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오히려 1조2584억원이나 잔액이 감소했다.

 

이처럼 기업 단기자금 수십조 원이 은행으로 이동한 배경에는 기업들의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기업은 개인과 달리 글로벌 경기 흐름이나 금리 변동 등에 대비하며 위험을 분산시켜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현금을 쥐고 관망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87960?sid=101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쁘X더쿠] 여름 톤업 스트레스 OUT! 진짜 여름톤업, UV 톤업 선 밀크 체험단 50인 모집 336 06.07 69,3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52,5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657,6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45,3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45,7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7,1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91,1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3 20.09.29 7,498,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9,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604,90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81,2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0294 유머 할아버지가 된 최현석을 각잡고 놀리기 시작한 냉부 출연진들 2 10:45 330
3090293 유머 GPT야 사람들이 했던 질문 중 제일 한심했던 질문이 뭐야.jpg 1 10:45 157
3090292 이슈 실시간 중소기업 개 상황 1 10:45 332
3090291 유머 주인아 그냥 포기하면 편해 1 10:44 193
3090290 이슈 김준수(XIA) 정규 5집 <GRAVITY> 초동 마감 (커하🎉) 2 10:44 153
3090289 기사/뉴스 [리얼]“북한 맞아?” 경제대박난 북한 근황 9 10:40 1,356
3090288 정보 공차에 생기능 저당 옵션 17 10:40 1,001
3090287 이슈 한남들의 비대한 자아 레전드 4 10:40 780
3090286 기사/뉴스 6·25를 ‘두 시선’으로? 전쟁기념관 특별해설 프로그램 논란 16 10:40 336
3090285 유머 저녁식사 사진 보냈더니 친구 반응 25 10:39 2,143
3090284 기사/뉴스 중3이 친구 부모차 무면허 운전하다 전복…1명 중상·4명 경상 6 10:39 489
3090283 유머 전소미 공항사진에서 티셔츠 무늬의 비밀 11 10:37 1,249
3090282 기사/뉴스 호남 반도체 신공장 추진說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모르는 일" 선그어 12 10:37 679
3090281 이슈 어릴 적에 같은 반에 있던 약간 통통한 엄청 귀여운 여자애가, 같은 반 남자애한테 "이중턱"이라고 놀림받은 뒤로 집에서 아예 밥을 먹지 않게 되어서,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을 때만은 과자를 먹으니까"라는 이유로 그 애 엄마가 다른 애들한테 울면서 집에 오라고 부탁했던 게 생각나… 4 10:36 1,138
3090280 이슈 <오싹한 연애> 옹성우 스틸컷 10 10:35 841
3090279 이슈 몸만 컸지 표정 똑같은 강아지 9 10:34 913
3090278 정보 백만뷰 넘은 갓세븐 진영 & 최유리 - 생각을 멈추다 보면 20 10:32 344
3090277 이슈 장르 뛰어넘는, 심은경의 연기적 유연함 [D:PICK] 10:32 234
3090276 팁/유용/추천 생활용품 교체주기 30 42 10:31 2,125
3090275 유머 고양이야 짖어봐! 10:31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