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식으로 번 돈 언제 이동하느냐가 하반기 부동산 시장 결정하게 될 것”
1,038 2
2026.06.01 14:35
1,038 2

“지금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금리도, 세금도 아닙니다. 결국 주식입니다. 주식으로 번 돈이 언제 부동산으로 이동하느냐가 시장을 결정할 겁니다.”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는 지난 29일 본지 인터뷰에서 “공급 부족과 대출 규제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상수”라며 “현재 서울 집값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은 주식 시장에서 발생한 막대한 유동성”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는 7월 3~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 2026’에서 주식시장 호황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하반기 주택 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올해 하반기 서울 아파트 시장에 대해 비교적 강한 상승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미 서울 주요 지역은 상반기에 상당한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남·서초도 최근 다시 플러스로 전환됐다”며 “현재 흐름이 이어진다면 연간 기준 서울 집값이 10% 안팎 오르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집계로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8.98% 오르며 2006년(23.46%)에 이어 역대 둘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가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를 부활시킨 데 이어, 보유세 강화 등 추가적인 규제도 예고하고 있지만 이 대표는 지난해와 비슷한 역대급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그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특징으로 ‘주식발 머니 무브(Money Move)’를 꼽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 상승으로 자산가들의 투자 수익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 자금이 다시 상급지 아파트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대출 규제로 일반 실수요자의 상급지 이동은 사실상 막혀 있지만 주식으로 자산을 불린 계층은 현금으로 갈아타기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강남권과 고가 아파트 시장이 움직이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무주택자들에게는 현실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대출 규제로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생애최초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실수요자라면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재건축 단지나 서울 장위동 등 재개발 지역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세 시장에 대해서는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순한 전세난이 아니라 시장 구조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다주택자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전세 공급 기반 자체가 약해지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전세가 줄고 월세 비율이 높아지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79491?sid=101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1 00:05 21,9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64,5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55,7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8,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57,4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5 20.05.17 8,704,7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1,6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4023 이슈 가세연 김세의가 옥중에서 남긴 입장문.... 2 15:51 707
3084022 유머 2년간 행방불명이었던 반려견을 우연히 길을 걷다가 발견함 15:51 315
3084021 유머 초미니 얼룩소 같은 무늬의 아기토끼🐄🐰 1 15:51 120
3084020 정보 아이바오 임신이 맞나 봄!! 중국 수의사분 오셨다고 함 🐼♥️ 21 15:49 1,353
3084019 기사/뉴스 트리플에스 "레전드 고음 파트, 고민 많았다…연습실 뛰며 연습" 15:49 54
3084018 유머 햄스터가 케이지에서 얼마나 탈출하고 싶은지 감도 안옴 1 15:49 231
3084017 이슈 커피프린스 1호점 (과거와 현재) 2007 홍대 아오이토리 앞 5 15:47 675
3084016 유머 버추얼 아이돌도 피해갈 수 없는 선거철ㅋㅋ 6 15:46 545
3084015 이슈 멋진 신세계 남주 좋은 이유 14 15:44 1,396
3084014 정보 네이버페이 15원 24 15:42 1,137
3084013 유머 알고 본다고 네가 뭘 할 수 있을까 15:42 340
3084012 이슈 이쯤 되면 안 웃기고 진지해지는 KB증권 코스피 예측 ㄷㄷ 13 15:40 2,544
3084011 기사/뉴스 트리플에스 "'걸네다'만큼 잘 나와야…비장하고 간절히 준비" 1 15:38 186
3084010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마감…8788.38 38 15:35 1,433
3084009 이슈 원덬이 설렜다는 누내여2 선착순 데이트 장면.jpg 3 15:34 1,015
3084008 이슈 벌써부터 설렌다는 내일도 출근.jpg 39 15:32 4,042
3084007 유머 소개팅 주선자가 소개남 나이 속여서 헤메값 받았는데 기분 나쁘네 43 15:32 3,097
3084006 기사/뉴스 풀빌라 성인 수영장서 4세 여아 익사…업주 ‘집행유예’ 178 15:32 7,935
3084005 유머 골든 리트리버가 구글 맵스 사진작가를 따라다니며 이미지에 천 번 넘게 등장 28 15:31 2,552
3084004 유머 선물입니다 관우님 1 15:31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