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용기로도, 고기나 회를 포장하는 접시로도 쓰이는 스티로폼.
식품을 담는 용도로 쓰이다보니 음식물 오염이 심하거나, 비닐과 섞여 배출되면 선별도, 재활용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폴리스티렌 페이퍼, 즉 스티로폼의 재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을 내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합니다.
폴리스티렌 페이퍼를 열분해해 나온 열분해유로 당초의 원료물질인 나프타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호남과 제주에서 시범사업에 나서 15.8톤의 재활용 나프타를 생산했는데, 이를 수도권과 충청, 영남까지 전국 5개 권역 15곳으로 확대하는 겁니다.
정부는 스티로폼을 회수하고 선별하는 기업엔 kg당 153원, 가열해 열분해유를 만드는 기업엔 kg당 154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박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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