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중국서 사면 호구" "반클리프 목걸이 韓서 긁었더니 55만원 이득"…외국 큰손들 몰린다
2,849 18
2026.06.01 12:49
2,849 18

"같은 브랜드, 동일 모델인데 한국이 더 저렴하네요."

최근 결혼기념일을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류양(34) 씨는 이번 여행에서 결혼기념일 선물로 평소 눈여겨봤던 하이주얼리 반클리프아펠의 목걸이 빈티지 알함브라를 구매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3만3200위안(지난달 27일 환율 기준 약 735만원)에 판매되는데, 한국에서는 680만원으로 50만원 이상 저렴하다. 여기에 백화점이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상품권 프로모션을 더하면 체감가는 훨씬 저렴하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일부 명품·하이주얼리 제품의 국내 판매 가격이 해외보다 낮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럭셔리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국가별 환율과 브랜드 가격 정책 차이로 일부 제품에서 가격 차이가 벌어지면서 한국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1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일부 럭셔리 브랜드 제품에서 한국 판매 가격이 일본이나 중국보다 낮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까르띠에 시계 '베누아' 스몰 옐로골드 모델은 국내 판매 가격이 3490만원으로 일본 판매 가격인 373만5600엔(지난달 27일 환율 기준 약 3516만원)보다 낮았다. 불가리 '디바스드림' 목걸이 역시 국내 판매 가격은 393만원으로 중국 판매가격(약 447만원) 대비 50만원가량 저렴하다.

YFgLXv

업계에서는 최근 원화 약세로 외국인들의 국내 명품 구매 메리트가 커졌다고 보고 있다. 면세점은 원·달러 환율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지만, 백화점은 브랜드사가 정한 원화 판매 가격이 일정 기간 고정되는 구조여서 환율 변동이 즉각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최근처럼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경우 중국·일본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국 통화로 환산한 한국 백화점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체감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외국인 대상 상품권 프로모션과 카드사 혜택, 텍스리펀(부가세 환급)까지 더해지면서 실제 체감 구매 가격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에는 외국인 고객 중 중국인 비중이 80~90% 정도 되었다면, 최근에는 50% 수준"이라며 "최근에는 K컬처에 대한 글로벌 관심 확대와 함께 동남아시아, 중동, 미국·유럽 등으로 외국인 고객 국적이 한층 다변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백화점 3사의 명품 및 하이주얼리 카테고리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소공본점의 명품 카테고리 외국인 매출 신장률은(4월 1일~5월 26일) 전년 동기 대비 36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럭셔리 주얼리 역시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50% 신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환율효과로 방한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특히 환율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명품 부티크의 매출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70022?sid=101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1 00:05 21,5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64,53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55,7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8,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57,4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5 20.05.17 8,704,7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1,6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4011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마감…8788.38 15 15:35 309
3084010 이슈 원덬이 설렜다는 누내여2 선착순 데이트 장면.jpg 15:34 383
3084009 이슈 벌써부터 설렌다는 내일도 출근.jpg 18 15:32 1,577
3084008 유머 소개팅 주선자가 소개남 나이 속여서 헤메값 받았는데 기분 나쁘네 10 15:32 995
3084007 기사/뉴스 풀빌라 성인 수영장서 4세 여아 익사…업주 ‘집행유예’ 37 15:32 1,104
3084006 유머 골든 리트리버가 구글 맵스 사진작가를 따라다니며 이미지에 천 번 넘게 등장 16 15:31 1,089
3084005 유머 선물입니다 관우님 1 15:31 160
3084004 기사/뉴스 "계단 운동 중" 부인하다 CCTV에 덜미…음성 아파트 방화 20대 구속 1 15:30 441
3084003 기사/뉴스 "거울 10초 봤다가 요금 청구"…中 관광지 '황당 사용료' 논란 1 15:30 446
3084002 유머 여왕벌이 엉덩이에 앉아 순식간에 수천 마리의 벌이 무리를 지어 엉덩이에 모인 사람 7 15:29 989
3084001 유머 권력이라는 소리 들은 기무라 타쿠야 잡지 표지 4 15:27 1,561
3084000 유머 사라진 실내화를 찾아라 2 15:27 290
3083999 기사/뉴스 놀이기구 타고 먹방 찍은 유튜버 ‘평생 출입금지’ 처분 왜? 2 15:26 1,337
3083998 유머 무명 배우 신서리, 연인 따로 있다 선언, 수요없는 고백 논란 43 15:26 2,874
3083997 기사/뉴스 16세 여학생 7분간 성폭행한 난민…"범행 지속 10분 안돼 추방 기각" 스웨덴 법원 논란 21 15:25 1,208
3083996 유머 인도가 줄서기 문화를 정착시킨 방법. 19 15:25 1,895
3083995 이슈 멋진 신세계 허남준 해외팬 주접력ㅋㅋ 21 15:25 1,659
3083994 이슈 [해외축구] 독일 여자축구 국가대표 로라 프라이강 도핑 거부 1 15:25 320
3083993 기사/뉴스 전세난, 서울 넘어 지방까지 번졌다… 전세수급지수 2021년 대란 수준 11 15:24 327
3083992 이슈 진짜 분하게도 직장인 체질인거같아 5 15:24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