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1기는 홍탕, 2기는 백탕"…제작진 스포한 '유재석 캠프' 후반부 반전

무명의 더쿠 | 10:52 | 조회 수 1891
WgcwQn

Q. 공개 이틀 만에 넷플릭스 톱10 1위를 달성했습니다.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소민 PD : 1년 가까이 준비한 프로젝트인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기쁩니다. 아시아에서 특히 반응이 좋은 건 출연자 네 분 모두 인지도가 높은 덕분이기도 하고, 단체 캠프 특유의 감성이 아시아권 정서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윤신혜 작가 : 임직원분들과 단체 대화방에서 서로 고생했다며 격려를 많이 나눴습니다.


Q. 지예은 씨가 촬영 당시 갑상선 수술 후 회복 중이었습니다. 
-이소민 PD : 촬영 전날까지도 직접 만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했습니다. 담당 의사에게도 스케줄 소화가 가능하다는 소견을 들어 안심하고 진행했고, 첫 사전 촬영 때 살짝 목이 쉬어 있었지만 본 촬영 때는 금방 회복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윤신혜 작가 : 방송 후에 예은 씨가 전화를 해왔는데, 응원 댓글이 쏟아지는 걸 보고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라고요. 재석 오빠도 촬영 내내 "예은아, 몸은 좀 어떠니?"라며 아빠처럼 세심하게 챙겨주셨습니다.


Q. 캠프장으로서 유재석 씨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윤신혜 작가 : 매일 밤 건의함 메모와 입소 지원서를 한 글자 한 글자 다 읽어보시면서 사소한 요구사항까지 해결하려 하셨어요. 수십 명 스태프들의 식사와 야간 안전까지 챙기시는 걸 보며, '사방으로 안테나가 다 열려 있으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소민 PD : 특정 아이스크림을 원한다는 메모가 있으면 바로 사 오고, 장 본 비용을 사비로 결제하시면서 제작비 카드는 한사코 거절하셨습니다. 카메라 감독님들이 예측 불허한 동선을 따라가느라 애를 먹을 정도로 1분도 쉬지 않고 뛰어다니셨어요. 촬영 기간만큼은 예능인이 아니라 진짜 헌신적인 캠프장 그 자체였습니다.


Q. 변우석 씨만의 예능적 매력을 꼽는다면요? 
-이소민 PD : 때 묻지 않은 순수한 허당이세요(웃음). 허술한 면모를 체면 차리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그대로 드러내주시는 모습이 정말 고맙고 예뻤습니다. 덕분에 가식 없는 날것의 모먼트들이 촬영장을 가득 채울 수 있었어요.
-윤신혜 작가 : 어떤 돌발 미션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 누구와도 사근사근하게 대화를 이끄는 능력, 숙박객 사연에 함께 눈물을 흘리는 여린 감성까지. 2기 촬영 때는 재석 씨와 광수 씨가 '이러다 변우석 캠프 되겠다'라며 귀여운 볼멘소리를 할 정도로 인기가 폭주했습니다.


Q. 2기는 1기와 어떻게 다른가요? 관전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이소민 PD : 이광수 씨가 '마라탕 홍탕과 백탕'에 빗댔는데, 딱 맞는 표현입니다. 자극적인 에너지가 폭발했던 1기가 홍탕이라면, 2기는 깊고 담백한 백탕에 가깝습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더 깊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어요. 또 1기의 지예은 씨 남동생처럼, 2기에서도 1,60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깜짝 특별 숙박객이 등장합니다.
-윤신혜 작가 : 이효리·이상순 부부도 게스트로 함께해 주셨는데, 효리 언니가 서울로 돌아가신 후에도 숙박객들이 장기자랑을 잘 해냈는지, 무사히 집에 돌아갔는지 끝까지 확인하시더라고요. 원조 주인장의 품격이 어디 가지 않는다는 걸 느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이소민 PD : '기안장'과 '유재석 캠프' 세계관의 콜라보, 또는 이광수·변우석·지예은이 직접 주인장이 되는 스핀오프도 상상해 봅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바라는 건 '유재석 캠프'가 시즌제로 오랫동안 이어지는 것입니다.
-윤신혜 작가 : 시즌 2, 시즌 3로 롱런하는 게 저희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시청자분들이 '나도 저 캠프에 들어가 함께 밥 먹고 게임하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면, 그것만으로 제작진이 피땀 흘린 모든 시간을 보상받는 영광이 아닐까요.

제작진이 '마라탕의 백탕'에 비유하며 깊은 대화와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한 '유재석 캠프' 6회~10회는 내일(2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전편 공개된다. 1기와는 전혀 다른 차분한 감성과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등장, 그리고 깜짝 숙박객의 정체가 후반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https://naver.me/FQuunW4z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291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AI판사가 오판하면 누가 책임지는가
    • 20:35
    • 조회 0
    • 유머
    • 에버랜드의 루이후이 중국 들어가는 거 이야기 나왔구나
    • 20:34
    • 조회 189
    • 이슈
    3
    • 사진보고 제목짓기(일본예능)
    • 20:34
    • 조회 30
    • 유머
    • 그 시절 사생팬 공포영화 그 자체
    • 20:34
    • 조회 83
    • 이슈
    • 안무 역대급 빡세보인다는 미야오 수록곡 힛엠
    • 20:33
    • 조회 85
    • 이슈
    2
    • 이번달 과학동아에 신라 근친혼 기사가 올라왔는데 신라는 왕실만 근친을 한게 아님 일반 평민들도 근친을 함 신라는 하나의 거대한 근친팸이었던거임;;;;;
    • 20:33
    • 조회 236
    • 이슈
    1
    • 최근 풀하우스 ost 부르는 이보람 ㅡ처음 그 자리에
    • 20:32
    • 조회 87
    • 이슈
    2
    • [비하인드 뉴스] "5천피 어림없다"던 장동혁, 8천피 넘자 "불과 20%.."
    • 20:30
    • 조회 277
    • 정치
    3
    • 마이클잭슨이 생전 본인 노래 중에 자랑스러워 했다는 곡.shorts
    • 20:30
    • 조회 564
    • 이슈
    10
    • 양요섭 - 그대는 모르죠
    • 20:30
    • 조회 95
    • 팁/유용/추천
    3
    • 안유진 : 저 맨날 먹기만 하는 사람 아닙니다
    • 20:29
    • 조회 668
    • 이슈
    7
    • 엄마 방에 붙어 있는 빛바랜 포스터 15년쯤 전 갑자기 “아라시가 4명밖에 안 돼!”라고 하시길래, 무슨 농담인가 했는데
    • 20:29
    • 조회 893
    • 이슈
    3
    • 이탈리아 피아트 자동차 광고
    • 20:29
    • 조회 132
    • 유머
    • (일본예능) 케밥 고기의 마지막 모습
    • 20:28
    • 조회 295
    • 유머
    3
    • 참지않는 집사를 깨문 고양이 결국
    • 20:27
    • 조회 333
    • 유머
    1
    • 서울시민들이 왜 변심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오세훈
    • 20:27
    • 조회 812
    • 정치
    13
    • 한국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리센느 미나미
    • 20:25
    • 조회 707
    • 유머
    3
    • 급한데 화장실 표기가 이렇게 되어있으면 어디로 들어갈거임?
    • 20:24
    • 조회 1403
    • 유머
    22
    • 고양이집사가 강아지들을 만났을 때
    • 20:22
    • 조회 555
    • 유머
    9
    • 사실 개발 덜 된 신도시는 거대한 백룸 세계관임
    • 20:22
    • 조회 1342
    • 이슈
    1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