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감방에서 바캉스하냐?” vs “안전의 문제”…불붙은 교도소 ‘에어컨’ 논쟁
626 10
2026.05.31 19:13
626 10

온열질환 취약 60대 고령 수용자 증가 
수용 정원 200% 초과한 교도소도 
여름철 인권 침해 논란까지 불거져
지적 이어지자…법무부, 관련 예산 편성
“감방이 무슨 호텔이냐” 비난 여론 일어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교정 시설인 교도소의 수용 과밀 문제가 또다시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수용 정원을 200% 초과한 곳도 있어 여름철 냉방과 위생 문제를 넘어 인권 침해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교정 시설은 혹서기에 대비할 냉방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수용자들이 선풍기로 여름을 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법무부가 예산을 들여 냉방 설비 보강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감방이 무슨 호텔이냐” 등 비난 여론도 강하게 일고 있다.

31일 법무부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교정시설 내 수용자 생활 공간에는 냉방 설비가 없고, 주로 근무자의 사무공간 또는 의료동 건물 등에만 냉방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용자 생활 공간에는 선풍기 1~2대만이 제공되고 있는데, 그나마도 수용자 과밀 수용으로 인해 선풍기 사각지대가 많다고 한다.

특히, 현행 교정 시설 관련 법령에는 실내 적정 온도의 기준이 없어 교정 시설 적정 온도 유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의무가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혜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이슈와 논점 ‘뜨거운 여름이 형벌이 될 수 있는가 -교정시설 실내온도 기준 필요성-’ 보고서를 통해 “2024년 법무부의 혹서기 수용자 보호 대책에도 해당 내용은 반영되지 않아 정책적 공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조사관은 “다만, ‘교정시설의 수용자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살면, 죄의 무게를 제대로 체감하겠는가?’라는 여론이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 계층의 대다수가 냉방 시설이 없는 환경을 버티고 있고, 폭염이 있던 날에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노동자들도 있다”며 이는 교정 시설까지 냉방 시설을 설치해야 하냐는 논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실내온도 기준의 마련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가 아니라 기초적 환경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중략) 


https://naver.me/50BBYTsU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자민경x더쿠💚 저자극 5세대 필링 세럼 ‘닥터 스키니카 플러스 트러블 아웃 필링 세럼’ 체험단 모집📢 89 06.04 38,4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317,2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97,7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212,2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901,8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31,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9,0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4,9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9 20.05.17 8,715,7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8,9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8,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8172 정치 서울대 총학생회 투표용지 부족사태 성명문 3 11:43 702
3088171 이슈 송아지 같이 풍성하다고 말하는 박지훈 속눈썹 2 11:42 329
3088170 유머 천사 날개 달고 러브 유 ~ ☞^^)☞ 인사하는 최성곤 실존 2 11:42 165
3088169 이슈 거제도에 단체로 방문한 리센느 4 11:41 439
3088168 정치 또또또 김민석 국무총리 루머 퍼뜨리는 김어준의 뉴스 프로그램 22 11:40 630
3088167 기사/뉴스 한국 온 지 8일 만에…손가락뼈 모두 골절된 결혼이주여성 15 11:40 1,511
3088166 이슈 투바투 육아일기 애기 만나러 찾아온 코르티스 (겁나 귀여움) 4 11:40 455
3088165 유머 샘킴 어떡해 … 냉부 회식도 잘 안오시는데 이탈리아에서 수셰프님 생일이라고 회식하러 클럽감 6 11:38 1,656
3088164 유머 작은 망신 자랑 대회 8 11:37 835
3088163 이슈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호감형 여자 특징.jpg 27 11:36 1,530
3088162 이슈 이번에 런닝맨 나와서 개 큰호감된 이주빈 12 11:35 1,430
3088161 기사/뉴스 [단독] 대학가 총학 '투표지 부족' 선관위 규탄 대자보 본격화 29 11:35 917
3088160 기사/뉴스 노트북 훔치고 성행위 영상 유포…대학가 흔든 자작극[사건의 재구성] 9 11:34 658
3088159 기사/뉴스 김무열, 왜 '참교육' 택했나…"어려운 문제 쉽게 이야기한 작품" [MD현장] 34 11:33 922
3088158 이슈 넥타이핀. 또는 고름핀-개항기 이후 브로치와 함께 서양에서 들어온 악세사리로, 당시 유행에 따라 점점 커져가는 고름을 고정시키는 용도로 사용 7 11:33 634
3088157 이슈 미야오 엘라 난 Korea에서 Ibiza까지 float 🪽 4 11:31 182
3088156 이슈 차세계어휘수준 8 11:31 853
3088155 정치 투표자 많아서 부족? 송파구 4만여 장 남았다 16 11:30 853
3088154 이슈 피로 싹틔운 민주주의의 꽃을 시들게 하려는가 - 서울대 단과대 운영위원회 6 11:30 614
3088153 이슈 조금은 신기한 리센느 소속사 대표 TMI(feat. 광수네) 21 11:29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