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워너원 박지훈은 잊어라..군백기 앞두고 쉼없이 달리는 '단종 오빠' [★FOCUS]
675 6
2026.05.31 17:09
675 6
jBnhBg


대중의 뇌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박지훈의 첫인상은 단연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외치던 상큼하고 풋풋한 소년의 얼굴일 것이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윙크 하나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신드롬의 중심에 섰던 박지훈이 이제는 충무로와 방송가를 이끄는 어엿한 '천만 배우'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체 불가한 주연으로 우뚝 섰다.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성을 한 몸에 받던 최고의 아이돌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진정성 있는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박지훈이 써 내려간 서사는 그야말로 한 편의 극적인 청춘 드라마와 같다.


PqFuCP

보이 그룹 워너원(Wanna One) 활동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선 박지훈의 연기 행보는 그 누구보다 영리하면서도 우직했다. 단지 당대의 스타성이나 화제성에만 기대지 않고, 차근차근 밑바닥부터 탄탄하게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그 서막을 알린 굵직한 전작들을 기점으로 박지훈은 배우로서 자신이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을 여과 없이 증명해 냈다. 앳된 소년의 얼굴 뒤에 숨겨진 서늘한 분노와 상처, 그리고 깊은 눈물 연기는 평단과 대중의 압도적인 극찬을 이끌어냈고, 이는 곧장 스크린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아역 배우를 거쳐 2019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한 박지훈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마침내 꿈의 숫자라 불리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심지어 최근 대중들 사이에서는 '단종 오빠'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새로운 신드롬의 주역이 되고 있다. 

짙은 서사를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낸 박지훈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에 가려져 있던 깊은 눈빛이 카메라를 뚫고 나오면서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완벽하게 지워졌다. 그가 표현해 내는 절제된 슬픔과 강인한 의지는 대중으로 하여금 '아이돌 박지훈'을 잊고 '배우 박지훈'의 매력에 온전히 빠져들게 만들었다.


wgHIgC

이처럼 눈부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박지훈은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다가오는 군 입대, 이른바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는 굵직한 차기작들을 연이어 확정 지으며 쉼 없이 카메라 앞에 서고 있다. 입대로 인한 공백을 시청자들이 느낄 새도 없이 촘촘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 넣겠다는 연기에 대한 강렬한 열정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대중을 놀라게 한 것은 최근 그가 직접 밝힌 군 입대 관련 발언이다. 과거 대중이 기억하던 귀엽고 여린 '꽃미남'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군내에서도 가장 훈련 강도가 높고 혹독하기로 소문난 '해병대 수색대'에 지원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것이다. 이는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호기가 아니라, 배우로서 또 한 명의 청년으로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한계로 몰아넣고 내면을 단련하려는 박지훈의 단단한 심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tMQwwN

끊임없는 연기 변신과 치열한 노력으로 천만 배우의 반열에 오르고, 이제는 해병대 수색대라는 거친 사나이의 길을 꿈꾸는 박지훈. 군백기를 앞두고도 여전히 대중에게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이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단종 오빠' 박지훈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워너원의 소년 박지훈은 잊혀졌을지언정, 배우 박지훈의 이름 석 자는 대한민국 대중의 뇌리에 더욱 깊고 단단하게 '저장'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440256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2 00:05 3,9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50,6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49,9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5,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52,9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5 20.05.17 8,703,3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0,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709 이슈 오늘의 알바비.jpg 01:53 112
3083708 이슈 26년 만에 그룹 활동 종료한 아라시 2 01:52 378
3083707 이슈 신예은 이준영 박은영 퀸카 5 01:44 443
3083706 이슈 술집 안주 아이스황도 특징 4 01:42 817
3083705 이슈 [써브웨이] 샐러드, 든든한 한 끼로 풀 체인지! (Full ver.)🥗🍚 1 01:41 339
3083704 이슈 ‘제1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속 개꿀잠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반려견과 잠을 청하고 있다. 2 01:41 269
3083703 이슈 야 ㅋㅋㅋㅋ 얘 취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3 01:39 1,001
3083702 이슈 마이클 잭슨 공포게임 지금어이개털려서 ㅊ웃는중 3 01:37 520
3083701 유머 거제 심장소리로 들릴수도 있는 엔믹스 신곡 feat.리센느 1 01:36 210
3083700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된_ "뱅뱅뱅" 2 01:36 75
3083699 이슈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이럼 18 01:34 986
3083698 유머 갇혀서 못나오는 강아지.twt 5 01:32 623
3083697 이슈 군체 연구원시절 서영철 그냥진짜사는거자체가 존나피곤해보이고 2 01:32 694
3083696 이슈 취향 확실히 갈린다는 지디 피스마이너스원 x 한국축구협회 콜라보 36 01:30 992
3083695 이슈 스포) 솔직히 백룸에서 제일 기묘한 거 그 어떤 크리쳐도 아니고 1 01:30 758
3083694 팁/유용/추천 아무리 마음이 아파도 뒤돌아보지 마세요. 8 01:28 1,332
3083693 이슈 댄서가 알려주는 새천년 건강체조 5 01:19 650
3083692 이슈 감독 나이 덕분에 백룸 설정 이해도에 대한 신뢰가 높아짐 12 01:18 1,569
3083691 이슈 정성일 도지코인에 1000만원 넣은 사람 연기 34 01:17 2,643
3083690 이슈 당신 호박벌 뚱쭝해요 11 01:17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