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워너원 박지훈은 잊어라..군백기 앞두고 쉼없이 달리는 '단종 오빠' [★FOCUS]
716 6
2026.05.31 17:09
716 6
jBnhBg


대중의 뇌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박지훈의 첫인상은 단연 "내 마음 속에 저장"을 외치던 상큼하고 풋풋한 소년의 얼굴일 것이다.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윙크 하나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신드롬의 중심에 섰던 박지훈이 이제는 충무로와 방송가를 이끄는 어엿한 '천만 배우'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대체 불가한 주연으로 우뚝 섰다.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성을 한 몸에 받던 최고의 아이돌에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진정성 있는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박지훈이 써 내려간 서사는 그야말로 한 편의 극적인 청춘 드라마와 같다.


PqFuCP

보이 그룹 워너원(Wanna One) 활동 종료 후 홀로서기에 나선 박지훈의 연기 행보는 그 누구보다 영리하면서도 우직했다. 단지 당대의 스타성이나 화제성에만 기대지 않고, 차근차근 밑바닥부터 탄탄하게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그 서막을 알린 굵직한 전작들을 기점으로 박지훈은 배우로서 자신이 가진 폭발적인 잠재력을 여과 없이 증명해 냈다. 앳된 소년의 얼굴 뒤에 숨겨진 서늘한 분노와 상처, 그리고 깊은 눈물 연기는 평단과 대중의 압도적인 극찬을 이끌어냈고, 이는 곧장 스크린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로 이어졌다.

아역 배우를 거쳐 2019년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한 박지훈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마침내 꿈의 숫자라 불리는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명실상부한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심지어 최근 대중들 사이에서는 '단종 오빠'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새로운 신드롬의 주역이 되고 있다. 

짙은 서사를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완벽하게 재해석해낸 박지훈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에 가려져 있던 깊은 눈빛이 카메라를 뚫고 나오면서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완벽하게 지워졌다. 그가 표현해 내는 절제된 슬픔과 강인한 의지는 대중으로 하여금 '아이돌 박지훈'을 잊고 '배우 박지훈'의 매력에 온전히 빠져들게 만들었다.


wgHIgC

이처럼 눈부신 성과에도 불구하고 박지훈은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다. 다가오는 군 입대, 이른바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는 굵직한 차기작들을 연이어 확정 지으며 쉼 없이 카메라 앞에 서고 있다. 입대로 인한 공백을 시청자들이 느낄 새도 없이 촘촘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 넣겠다는 연기에 대한 강렬한 열정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대중을 놀라게 한 것은 최근 그가 직접 밝힌 군 입대 관련 발언이다. 과거 대중이 기억하던 귀엽고 여린 '꽃미남'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군내에서도 가장 훈련 강도가 높고 혹독하기로 소문난 '해병대 수색대'에 지원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것이다. 이는 단순히 보여주기식의 호기가 아니라, 배우로서 또 한 명의 청년으로서 끊임없이 스스로를 한계로 몰아넣고 내면을 단련하려는 박지훈의 단단한 심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tMQwwN

끊임없는 연기 변신과 치열한 노력으로 천만 배우의 반열에 오르고, 이제는 해병대 수색대라는 거친 사나이의 길을 꿈꾸는 박지훈. 군백기를 앞두고도 여전히 대중에게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이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단종 오빠' 박지훈의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워너원의 소년 박지훈은 잊혀졌을지언정, 배우 박지훈의 이름 석 자는 대한민국 대중의 뇌리에 더욱 깊고 단단하게 '저장'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8/0003440256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239 00:05 16,8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61,0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54,2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8,2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54,3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8,6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5 20.05.17 8,704,7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1,0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858 유머 20분 지각한 후이 찾아다니는 루이바오 🐼💜🩷 2 13:14 211
3083857 이슈 전소미 아이오아이 서울콘 마지막날 셋로그 13:14 107
3083856 기사/뉴스 '젠슨황 시구설'에 두산그룹주 급등…두산로보틱스 상한가 13:10 241
3083855 이슈 엔비디아 ❤️ 네이버 28 13:10 1,405
3083854 이슈 소녀시대 윤아 에스파 레모네이드 챌린지 4 13:10 272
3083853 기사/뉴스 "출퇴근 시간 길면 우울증 위험 높아져" 10 13:10 287
3083852 기사/뉴스 '컵라면 용기' 재활용해 나프타 만든다? 열분해 시범사업 확대 13:09 90
3083851 정치 사촌 동생이 언니 신분증 내고 사전투표…"외모 닮아서 몰랐다" 18 13:07 1,329
3083850 이슈 아이오아이 x 광희 갑자기 챌린지 13:05 323
3083849 유머 늦게까지 야근해서 딸 하와이 보내 준 아빠.jpg 8 13:04 2,086
3083848 유머 사랑보다 진한 우정 2 13:03 290
3083847 이슈 aespa 에스파 'LEMONADE (Zedd Remix)' MV 13:02 170
3083846 정보 가사도 되게 잘 썼다고 생각하는 리센느 러브 어택.jpg 2 13:01 632
3083845 이슈 오늘은 진짜 파멸적으로 상승중인 국장 종목ㄷㄷㄷㄷㄷ 37 13:01 4,990
3083844 정치 이 모습을 촛불혁명 이후로 볼 줄은 몰랐다... 1 13:00 898
3083843 기사/뉴스 피프티피프티, 몽환 힙합곡 '라이크 어 버블'로 오늘 컴백 1 13:00 119
3083842 이슈 지금은 공계가 되어버린 테일러 스위프트 초창기 인스타 1 12:59 606
3083841 기사/뉴스 캐치더영, 산울림 50주년 프로젝트 합류…'그대여 왜 떠나가나' 발매 12:59 77
3083840 기사/뉴스 [속보] 젠슨 황 "베라 루빈 완전 생산 중…삼성·SK 메모리 탑재" 12 12:58 1,543
3083839 기사/뉴스 ‘착시’ 빠진 증시… 반도체 빼면 코스피 4100선 불과 44 12:57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