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인권위원장, 퀴어축제날 반동성애 행사 간다…사상 첫 행보에 내부 비판
1,862 21
2026.05.31 13:36
1,862 21
cGBXwa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다음 달 13일 열리는 서울퀴어문화축제와 동성애에 반대하는 기독교단체 ‘거룩한방파제’ 행사에 동시 참석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권위 내부에서 안 위원장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인권위원장이 반동성애 행사에 참석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권위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31일 보면, 인권위 직원들은 안 위원장이 ‘중립성’을 명분 삼아 반인권적 행위를 옹호한다고 성토했다. 인권위 직원 ㄱ씨는 지난 28일 상임위원회에 직후 내부게시판에 “방금 (상임위에서) 안 장로(안창호 위원장)님께서 ‘성소수자 인권은 존중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 인권도 보호돼야 한다. 이것이 인권의 기본 대원칙’이라고 말했다”며 “그렇다면 성소수자 인권을 존중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것인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다른 직원 ㄴ씨는 이 글에 “보고하는 자리에서 위원장에게 똑같이 물어본 적 있다.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고 다른 사람의 어떤 권리가 침해되나요’라고. (안 위원장은) 구체적인 대답은 못하고 ‘침해되지’라고만 했던 강렬한 기억(이 있다)”는 댓글을 남겼다. 안 위원장은 지난 21일 서울퀴어문화축제와 거룩한 방파제 행사 동시 참석 뜻을 밝힌 뒤 이날 상임위에서도 관련 발언을 내놓았다.

안 위원장 행보가 인권 문제에 있어 중립성의 뜻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인권위 직원 ㄷ씨는 “중국인 혐오집회에 가서 치하하고, 중국인 축제에 가겠다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라며 “포용, 중립, 다양성이라는 말을 이렇게 오용하다니 너무 실망스럽다”고 했다. 다른 직원 ㄹ씨도 “타인의 인권을 부정하는 자들의 입장에도 서봐야 중립성이 확보된다면, 학살당한 유대인의 인권문제조차 나치의 입장에도 서봐야 하고, 지금 학살당하고 있는 중동 내 무고한 민간인들의 인권 문제조차 전쟁을 일으킨 자의 입장에 서봐야 한다”고 비판했다.



후략



https://naver.me/FRoov0B7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437 05.27 64,6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50,6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46,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5,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47,3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1,8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702,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0,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501 유머 방탄소년단 슈가 인스타 업뎃 - 투어 도중에 러닝 대회 나가는 사람이 있다??!!! 19:31 15
3083500 유머 아기 코끼리 엉덩이 볼 사람? 1 19:30 140
3083499 정보 🏅’26년 써클차트 여성솔로 음반판매량 TOP 15 (~4/30)-再🏅 1 19:30 42
3083498 이슈 초등학교 때, 엄마랑 우체국에 가서 가입한 아라시 팬클럽 19:30 217
3083497 이슈 트리플에스 신곡 베이비플라워 메가콘 선공개 무대 19:29 38
3083496 이슈 군체 4DX 후기 1 19:29 147
3083495 이슈 새언니가 내가 시짜짓항다는데; 연 끊어도 돼? 20 19:27 1,345
3083494 이슈 한국에서 러브레터 다음급으로 흥행한 일본 영화...jpg 1 19:26 599
3083493 이슈 xikers 싸이커스 민재&헌터 "만우절에 진심인 남자" | #순간뽀짝세상에이런아이돌이 19:26 36
3083492 이슈 회사 상사로 만나기 싫은 상들 다 모여있음....jpg 2 19:26 488
3083491 기사/뉴스 [속보] 네이버, 국방 AI조직 신설 20 19:25 1,392
3083490 이슈 불안형 회피형이 김민경을 만나야하는이유 5 19:23 1,204
3083489 이슈 MBC 이틀간 '21세기 대군부인' 전편 몰아보기 편성 44 19:22 812
3083488 기사/뉴스 [단독] ‘피의자 탈출구’ 된 병원… 경찰 3명 동행하고도 당했다 19:21 303
3083487 유머 블핑 지수 멧갈라 인터뷰 하게된 썰 1 19:21 640
3083486 유머 전세계 네티즌의 인정을 받는 한국인의 피식 감각 8 19:21 1,348
3083485 이슈 (할명수) 밤산책하다가 갑자기 극대노한 박명수.jpg 4 19:19 947
3083484 이슈 갑자기 서영철의 우리무리얌등장 19:18 235
3083483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업뎃 24 19:18 901
3083482 유머 일본 축구협회 포스터 논란 35 19:16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