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반도체 훈풍 부는데…성장률·소득 증가율 격차 2년만에 최대
664 5
2026.05.31 13:29
664 5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3.6%, 실질 소득 증가율 0.4%…2.3%p 차
서민 가계 소득 증가 더뎌…"반도체 성장 과실, 나누는 방법 과제"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올라탄 한국 경제가 1분기 깜짝 성장했지만, 가계 전체로 온기가 다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주체의 한 축인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율은 미미해 실제로 경제 성장의 과실을 누리는 가계는 많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국가데이터처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1분기 가계의 실질 소득은 월평균 462만8천718원으로, 1년 전보다 0.4% 증가했다.

실질 소득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 2.3%를 기록했으나 2분기 0%로 보합세를 보였고, 3분기엔 1.5%, 4분기 1.6%로 확대되더니 올해 1분기 들어 다시 쪼그라들었다.

특히 올해 1분기 실질 소득 증가율이 0%대를 기록한 것은 한국 경제 성장 속도가 빨라진 것과 대조를 이루는 모양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년 동기 대비)은 3.6%였다.

중동발 악재에도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GDP 성장률은 1분기 기준으론 2014년(3.8%) 이후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엔 일부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1분기 경제 성장률에 비해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율은 3.2%포인트 낮다.

경제 성장률과 견줘 가계의 실질 소득 증가율이 이같이 낮아진 것은 2024년 1분기(5.0%포인트) 이후 2년 만이다.

작년 1분기엔 경제 성장률보다 실질 소득 증가율이 2.3%p 앞섰다. 이후 2분기 경제 성장률이 0.6%p 앞선 것으로 역전되더니 이 격차가 3분기 0.3%포인트, 4분기 0%로 축소되다가 올해 1분기 확대된 것이다.

 

 

 

실제로 실질 소득 가운데 실질 근로소득은 1.7% 줄었다. 이는 동 분기 기준 2024년(-4.0%) 이후 가장 낮다.

자영업자 소득인 실질 사업소득은 1분기 기준으론 2023년(-10.9%) 이후 가장 낮은 0.5% 증가에 그쳤다.

이 때문에 소득 쏠림은 올해 1분기 들어 더욱 악화했다.

상·하위 20%인 소득을 비교하는 균등화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6.59배로, 2020년 1분기(6.89배) 이후 가장 높았다.

상위 20%인 5분위 소득이 4.2% 늘어났지만, 하위 20%인 1분위 소득은 2.7% 증가하는 데 그치면서다.

'경제 허리'의 소득 증가세는 더 안 좋았다.

상위 60∼80%(하위 20∼40%)인 2분위와 상위 40∼60%인 3분위 소득 증가율은 각각 1.5%, 1.2%로, 1분기 기준으론 2020년 이후 가장 낮았다.

상위 20∼40%인 4분위 소득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분기 기준 최저인 0.5%였다.

전체 소득 가운데 5분위가 차지하는 소득 점유율은 45.2%로, 2023년(45.5%) 이후 최고가 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10928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여름 코어는 호러! 예매권 이벤트 179 08.15 48,68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75,1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26,4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126,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180,03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71,9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01,5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05,2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5 20.05.17 8,839,9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10,4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1236 18.08.31 14,743,6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003 유머 ??? : (한화 선수) 최애가 어딨어 야구를 잘해야..... 1 16:11 161
3133002 이슈 오늘자 기니색(?)으로 염색한 아이브 레이.jpg 16:11 154
3133001 유머 본인이 '두부상'이라 말하는 男 안타깝게도, 대부분 '취두부상' 6 16:10 633
3133000 이슈 Candy Pink Magic Hole Flip Phone (나 어떡해) & Pop Off Pop Off - KiiiKiii 키키 | 인기가요 | SBS 260816 방송 1 16:09 37
3132999 유머 (쥐주의) 친구의 통통배를 주물주물 마사지해주는 래트 2 16:09 329
3132998 이슈 인디고 청바지 11 16:05 1,083
3132997 이슈 키키 팬들 사이에서 말나오는 딸기게임 가사 논쟁(우정 같은 사랑 vs 사랑 같은 우정) 4 16:05 283
3132996 이슈 리센느 원이 X 소녀시대 태연 Pretty Girl🎀 챌린지 8 16:03 690
3132995 유머 생으로 먹으면 위험한 고기 11 15:59 2,096
3132994 이슈 있지(ITZY) 예지 인스타 업뎃 1 15:57 520
3132993 유머 💬 : 하…. 부럽다 백두산에 출몰한 갈매기 이런건 없음? 5 15:56 1,129
3132992 유머 집에서 하면 아무도 난입 안 할텐데 밖에 나와놓고 왜 참여형 관객한테 뭐라 함 11 15:56 2,187
3132991 이슈 사실상 경남~경북 남부정도까지만 비가 더 올것 같은 현 상황 14 15:55 2,197
3132990 이슈 옛날 한복 빨래 방법 21 15:54 2,247
3132989 이슈 대기업에서 살아남을정도면 원래 이렇게 다른가요? 15 15:54 3,281
3132988 이슈 어제 그것이 알고싶다 요약 (보완수사권 폐지가 악수인 이유) 8 15:52 1,134
3132987 이슈 예전에 샐러드카페에서일한적이있었음 어떤손님이와서 친절하게 응대해줬고 그뒤로이사람은 나만찾음 21 15:52 2,890
3132986 이슈 의외의 삐출 개그맨.X 4 15:52 1,404
3132985 이슈 스킵과 로퍼 시즌2 티저 1 15:51 556
3132984 이슈 "닿흐만 히이렇게" 1 15:49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