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6억 아파트 사러 왔어요"... 20대 '삼성·하닉 부부' 등장에 동탄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1,495 1
2026.05.31 08:35
1,495 1

삼성전자 임금협상 타결로 연 1.5% 저금리 주택대출 혜택이 확정되면서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 지역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는 사내 주택대출과 내년 초 성과급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젊은 반도체 업계 직원들이 새로운 매수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7일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3.7%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합의로 무주택 직원을 위한 주택구입 자금 대출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삼성전자 사내 주택대출 안내자료


직원들은 주택 구입 자금 최대 5억원, 전세자금 최대 3억원을 연 1.5% 금리로 최장 10년간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금리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직원들의 주택 구매력이 대폭 늘어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내년 초 지급 예정인 수억원 규모 성과급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진 상황이다.


28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화성시 동탄역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16억원짜리 아파트 매수 상담을 받으러 온 20대 신혼부부 사례가 전해졌다. 남편은 1998년생 삼성전자 직원, 아내는 1999년생 SK하이닉스 직원이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사내 복지 혜택 확대가 이미 집값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화성 동탄과 용인 수지 일대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통근버스가 운행되는 지역에 젊은 고소득층의 매수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자기자본과 부모 증여자금에 한도가 확대된 회사 대출을 최대한 활용해 주택을 먼저 계약하고, 부족한 자금은 내년 성과급으로 충당하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해당 매체에 "대장 아파트는 아예 매물이 없고, 다른 단지들도 작년보다 호가가 2억~3억원씩 올랐다"며 "오피스텔이나 월세에 살던 젊은 직원들까지 대거 매수로 돌아서는 추세"라고 말했다.


늘어난 수요는 곧바로 집값 상승과 신고가 거래로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기준 용인 수지구(0.38%), 수원 영통구(0.35%), 화성 동탄권(0.49%)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서울 평균 주간 상승률(0.35%)을 넘어섰다.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전경. 사진=화성시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전경 / 화성시


거래량도 급증했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1분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283건으로 전년 동기(1076건) 대비 112% 증가했다.


실거래가는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단지인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7일 20억 8000만원에 거래되며 한 달 만에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용 102㎡는 이달 9일 22억 4000만원에 팔려 또다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탄은 10·15 부동산 대책 당시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실거주 의무가 없고 갭투자가 가능하다. 2028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삼성역 개통 호재까지 겹쳐 자산가들의 투자 수요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https://www.insight.co.kr/news/555882#google_vignette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424 05.27 55,7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48,6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38,1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2,5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44,9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81,8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9,8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702,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0,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006 유머 31기 경수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영상 (무도가 또..) 1 10:11 206
3083005 기사/뉴스 반도체發 명목성장률 10% 돌파 가시권…"가계부채·국가채무 동시 개선 청신호" 1 10:11 24
3083004 유머 박지훈팬들이 박지훈 좋아하는 이유 1 10:08 279
3083003 기사/뉴스 “마루가 정답인 줄 알았는데…” 요즘 인테리어 고수들은 다시 ‘장판’을 깐다 5 10:07 918
3083002 기사/뉴스 [속보]"세월호는 대국민 사기"…허위글 3천여건 도배한 50대 구속 6 10:06 310
3083001 유머 비공개연습생인데 연합뉴스랑 유퀴즈 촬영 전적있는거 왤케웃김 10:03 1,067
3083000 기사/뉴스 국민연금 평균 70만원…1인가구는 '노후 사다리' 어디쯤 있나 10:03 255
3082999 정치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코스피 등락률..jpg 13 10:01 749
3082998 유머 돌고돌아 수저의 본뜻에 도착함 3 09:58 994
3082997 기사/뉴스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총력…현지 방산전시회 성료 1 09:58 260
3082996 이슈 7년간 같이 일한 스태프 이름도 모름 9 09:57 2,422
3082995 이슈 영화 마이클 흥행 후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입이 많다는 마이클 잭슨 노래 4 09:55 1,052
3082994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허남준, 임지연=꿈속 여인 의심 싹텄다…시청률 또 올라 10.4% [종합] 14 09:51 816
3082993 이슈 2030년까지 AI 기본소득 도입 59 09:50 2,857
3082992 기사/뉴스 "저렇게 열심히 산다고?"…강동원, 이 배우의 진짜 '멋' (와일드씽) 2 09:50 363
3082991 기사/뉴스 윤남노, 사장 되고 얻은 빚만 6억 “별명 육남노 돼”(전참시 예고) 3 09:46 1,919
3082990 이슈 [월드컵] 트리니다드트리바고 vs 한국 한국 선발 라인업 5 09:45 566
3082989 이슈 사무실에서 영감받았다는 신상 가방 22 09:44 4,231
3082988 이슈 있지(ITZY) 채령 인스타 업뎃 2 09:43 291
3082987 기사/뉴스 태도 논란 양상국에 고향 친구 쓴소리 “내가 봐도 심해” 악플엔 공황장애 걱정(전참시)[어제TV] 16 09:43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