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욕실 환기 팬, 계속 돌리면 역효과…‘이때’만큼은 꺼야 곰팡이 파티 막는다
5,535 14
2026.05.31 02:23
5,535 14

최근 일본 건강생활연구가·온천마이스터로 활동 중인 마크 팬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욕 중 계속 환기 팬을 돌리는 습관이 오히려 욕실 곰팡이를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따뜻한 수증기가 외부 공기와 만나 천장과 벽면에 물방울로 달라붙으면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샤워 중에는 환기 팬보다 욕실 내부 온도 유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겨울철 ‘결로’ 뿐 아니라 여름철 ‘곰팡이’ 관리도 쾌적한 화장실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여름철 욕실 곰팡이의 핵심 원인은 차가운 외벽보다 ‘고온다습한 공기’ 자체에 가깝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실내 곰팡이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습도 관리”를 꼽으며, 실내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욕실처럼 수증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공간은 사용 직후 빠르게 건조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영국 기반의 건축환경 연구기관들도 여름철에는 ‘외부 공기 유입’ 자체가 문제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장마철이나 폭염 기간에는 외부 공기 자체의 습도가 높기 때문에 창문을 오래 열어두거나 환기를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욕실 내부 습도가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샤워 직후 짧고 강한 환기”가 효율적이라는 관리법이 권고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환기 팬을 ‘샤워 중’보다 ‘샤워 직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뜨거운 물 사용이 끝난 직후 욕실 바닥과 벽면의 물기를 제거하고, 욕조 물을 바로 빼거나 덮개를 닫은 뒤 환기 팬을 30분 이상 가동하는 방식이다. 환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문을 약간 열어 공기 흐름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풍기 관리도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환기 팬을 오래 켜두더라도 내부 필터와 팬 날개에 먼지·비누 찌꺼기가 쌓여 있으면 오히려 곰팡이 포자가 순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로 욕실 환풍구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청소 주기를 놓치기 쉬운 대표 공간으로 꼽힌다.

결국 욕실 곰팡이 예방의 핵심은 ‘24시간 환기’보다 ‘습기 체류 시간을 줄이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특히 장마철에는 외부 공기까지 습해지는 만큼, 무조건 창문을 열어두기보다 샤워 직후 집중 건조와 제습 관리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5301040001#ENT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78 05.27 56,0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47,6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38,1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2,5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44,3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81,8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9,8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702,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0,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951 이슈 실종된 아빠를 찾기 위해 딸이 그린 몽타주 1 07:53 392
308295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51 35
3082949 이슈 형이 6살때 헤어진 형제 전혀 기억이 없는 동생 (이산가족) 2 07:51 324
3082948 기사/뉴스 스마트폰 개통할 때 안면인증? 제동 걸렸다 1 07:50 170
3082947 기사/뉴스 그들은 왜 '중국산'에 줄을 설까 6 07:50 396
3082946 이슈 요즘 우리 고양이가 내 가슴에 머리를 계속 부딪히는 거야. 애완동물이 때때로 암 덩어리를 주인에게 경고하기 위해 같은 방법으로 행동한다는 이야기를 읽어봤거든. 2 07:42 1,187
3082945 이슈 브랜뉴뮤직 이대휘 입니다 한게 엊그제같은데 퇴사도MZ스타일로 07:39 776
3082944 이슈 홍상수 vs 이창동 2 07:38 406
3082943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된_ "Free Somebody" 5 07:28 164
3082942 유머 킨텍스에서 열린 게임행사에 방문한 유저들이 당황한 이유. 8 07:19 2,218
3082941 이슈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 시청률 추이 27 07:11 3,104
3082940 이슈 패션 SPA 브랜드 매출 추이.jpg (2020~2025) 28 06:57 2,058
3082939 이슈 육사 면접 있는데 망한 수험생 48 06:05 6,283
3082938 정보 아이돌 화장을 뱉는거 같은 남돌.jpg 29 05:46 5,826
3082937 유머 키움히어로즈와 ssg랜더스가 오늘 승리하지 못 할 경우 벌어지는일 6 05:32 2,619
3082936 이슈 회사에서 리센느 원이 채널 추천했다는 엔믹스 설윤 8 05:18 3,119
3082935 유머 와 너무 신기해 먹으면 바로바로 나오네 10 04:59 4,556
3082934 이슈 **텍스트 주의** 그알 보고 모두 열 받아서 판사 욕하고 난리난 온에어 11 04:44 7,143
3082933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7편 3 04:44 420
3082932 기사/뉴스 NCT 태용, '와일드'로 '뮤직뱅크' 1위…솔로 데뷔 후 음악방송 첫 트로피 3 04:26 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