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blueandrasp_/status/2060711560801312806
“총총”
悤悤 (총총)
몹시 급하고 바쁜 모습
편지 글의 끝에 상투적으로 쓰는 인사말. "바삐 쓰느라 충분히 격식을 갖추지 못했으니 양해해 달라", 또는 "바빠서 자세한 내용은 이만 줄이겠다", "바쁜 관계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편지는 받았으나 길 떠날 준비에 분주하여 가지 못하오며 옛일을 다 회개하고 새생활을 시작하려 하신다니 깃사오며 아무쪼록 주의 뜻을 잊지 말고 나아가시기를 바라나이다. 총총 이만.
1925년 9월 4일 동아일보 - '재생'(194) 장백산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