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미리보기 '숯불과 허수아비 - 인천 숯불 살인 사건 그후' (2심재판부 미친듯)

무명의 더쿠 | 21:17 | 조회 수 3282
SXPoEp


30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충격적인 인천 숯불 퇴마 살인의 뒤바뀐 판결 속 쟁점과 가해자들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산 사람을 숯불 위에 올린 범행

  2024년 9월 18일, 인천의 한 식당에서 벌어진 참극. 철제 앵글 위에 30대 여성을 결박한 뒤 숯불을 피우는 이른바 퇴마 의식이 3시간 가까이 행해졌는데, 여성은 결국 신체의 25%에 달하는 면적이 손상되는 3도 중증 화상으로 사망했다.

 

“체표면의 20% 이상이면 혈관은 다 타서 증발돼 버렸습니다.

신경도 다 날아가 버린 어마어마한 고통.”

- 유성호 교수 / 서울대 법의학교실

 

  놀랍게도 가해자는 무속인이자 피해자의 이모였던 김 씨(가명)와 사촌형제들이었다. 1심 재판부는 이모 김 씨에게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사촌형제 등 공범에게 징역 20년 이상의 중형을, 피해자의 친오빠에게는 살인방조죄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뒤바뀐 판결!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

  피해자 몸에 깃든 악귀를 내쫓는다는 명목으로 벌어진 잔혹한 숯불 고문. 엽기적이고 반인륜적인 범행에 대한 엄벌이 이루어진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 4월 2심 선고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인정된 죄명이 ‘살인’이 아니라 ‘상해치사’로 변경된 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형량이 확 줄 수가 있지?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까 스스로 변호할 수가 없잖아요.”

- 피해자 친구

 

2심 재판부는 가해자들에게 살인의 고의나 계획이 없었고, 피해자가 사망할지 예상할 수 없었다고 판단했다. 주범 김 씨는 상해치사죄로 무기징역에서 징역 7년으로 감경됐고, 공범 6명은 상해치사죄나 상해치사방조죄로 징역 3년 이하 집행유예가 선고돼 풀려났다.

 

엇갈린 희비와 봉인 해제

  2심 재판부는 퇴마 의식에 피해자도 동의했고, 김 씨가 피해자를 경제적으로 착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검찰의 주장이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김 씨의 경제적 사정이 어렵지 않았고, 나머지 공범들은 그저 김 씨의 퇴마 의식을 진실로 믿었다는 것이다.


똑같은 사건을 두고 두 재판부는 왜 상반된 판단을 한 걸까. 김 씨의 진짜 범행 동기는 무엇이며, 피해자가 사망할 줄 몰랐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제작진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피해자의 부검감정서와 현장 CCTV 영상 일부를 확보할 수 있었다. 봉인돼있던 증거물 속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까. 30일(토) 밤 11시 10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된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7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7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한국 아이스크림에 반한 외국인
    • 22:43
    • 조회 247
    • 유머
    • 최예나, 이준 ‘캐치캐치’에 입 열었다 “뺏길 수도 있겠다 위기 느껴”(아형)
    • 22:42
    • 조회 199
    • 기사/뉴스
    • 20년만에 공개된 잠만보 눈뜬 모습.jpg
    • 22:41
    • 조회 1040
    • 유머
    25
    • 현재 반응 진짜 좋은 리센느 근황...jpg
    • 22:41
    • 조회 552
    • 이슈
    5
    • 러버덕키퍼 갱얼지
    • 22:40
    • 조회 81
    • 유머
    • 한국 어린이집 vs 캐나다 어린이집 학부모 비교
    • 22:40
    • 조회 329
    • 이슈
    • 아이오아이 ioi 콘서트에서 일명 픽랄이라 부르는 앵앵콜
    • 22:39
    • 조회 348
    • 이슈
    3
    • 교복착으로 시간을 달려서 말아준 있지(ITZY) 채령
    • 22:38
    • 조회 163
    • 이슈
    2
    • 오늘 또다시 레전드 갱신한 양요섭과 삼천은지.x
    • 22:37
    • 조회 317
    • 이슈
    1
    • 빡쳐서 쓰는 경상도사투리 노체랑 일베 노체 다른점.jpg
    • 22:37
    • 조회 830
    • 이슈
    10
    • 남자 이상형 말했다가 지옥편
    • 22:36
    • 조회 692
    • 유머
    3
    • 오늘 원덬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악중심 썸네일 소녀.....twt
    • 22:35
    • 조회 323
    • 이슈
    2
    • 오토튠 걸고 부르는 라이브가 얼마나 짜릿할 수 있는지 보여준 플레이브 라방
    • 22:35
    • 조회 127
    • 이슈
    1
    • @:엄마 나 최고의 가수 됐지?ㅠㅠㅠㅠ
    • 22:34
    • 조회 981
    • 이슈
    10
    • 아이브 김가을 인스타 업뎃
    • 22:33
    • 조회 396
    • 이슈
    4
    • 40 넘으면 금요일에 뭐해요?
    • 22:33
    • 조회 630
    • 유머
    4
    • 6.25때 상황이 다시 불리해지자 UN측이 넘겨주려했던 현 남한땅
    • 22:32
    • 조회 2502
    • 이슈
    23
    •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설치에 아파트 주민 민원 빗발…왜?
    • 22:31
    • 조회 2202
    • 이슈
    32
    • [KBO] 25년과 26년 한화 이글스 비교
    • 22:30
    • 조회 986
    • 이슈
    8
    • 나나한테 꽃 101송이 받은 소미
    • 22:30
    • 조회 1416
    • 이슈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