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소형 평형이 40억원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분양가보다 20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분양 당시 시세보다 최대 10억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공급돼 이른바 ’10억 로또’로 불렸던 단지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메이플자이 전용면적 59.16㎡(59A형)는 지난 15일 4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첫 실거래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메이플자이 전용면적 59.16㎡(59A형)는 지난 15일 4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첫 실거래다.

메이플자이는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단지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60-3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330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입주가 진행됐다.
이번 거래가는 분양가와 비교하면 23억원 이상 올랐다. 2024년 1월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당시 전용 59㎡ 분양가는 59A형 17억4200만원, 59B형 17억3300만원이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3.3㎡당 평균 분양가는 6705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시에도 주변 시세보다 최대 10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일반분양 81가구 모집에 서울 지역 1순위 청약자 3만5828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거래 가격은 분양가보다 23억800만원 높은 수준으로, 입주 1년도 안 돼 가격이 두 배 이상 뛴 셈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168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