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표심 공략 박찬대 “송도구 신설 추진·UN 글로벌 AI허브 유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송도국제도시에 UN 글로벌 AI허브를 유치하고 송도구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거듭 밝혔다.
박 후보는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정책 발표를 통해 "AI와 바이오, 데이터와 금융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가 시작됐다"며 "인천과 송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 전략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글로벌 AI허브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미국과 중국은 AI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고 유럽은 AI 규범과 기준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며 "대한민국도 AI 시대를 주도하는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도는 대한민국이 만든 가장 성공적인 국제도시이자 세계적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갖춘 경제자유구역"이라며 "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국제학교, 국제기구가 집적된 만큼 글로벌 AI허브 유치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주장했다.
"글로벌 AI허브 품은 송도, 독립 행정체계 필요"
박 후보는 글로벌 AI허브 유치와 함께 송도구 신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송도구 신설은 단순한 행정구역 분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최초의 미래형 국제도시 행정체계를 완성하는 일"이라며 "국제도시는 국제도시답게 운영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 유치와 국제투자, 첨단산업 전략, 외국인 정주환경, 국제교육, 스마트도시 정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송도만의 특성에 맞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글로벌 AI허브를 품은 도시, 세계적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도시, 국제금융과 첨단산업이 연결되는 도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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