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황동만은 정말 데뷔할 수 있을까 - 중예산 담당자가 말하는 드라마 <모자무싸>와 신인감독들의 현실
3,900 8
2026.05.29 02:00
3,900 8

JMIiQO

 

(중략)

 

중예산을 통해 순제작비의 40%가량을 지원받더라도 황동만은 나머지 60%의 순제작비와 P&A 비용(홍보마케팅비용)을 투자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대개 투자배급사들은 제작비 20억~30억원대 규모인 신인감독의 영화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한국영화 메인 투자조합을 운용하는 창투사(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의 줄임말로, 통상 벤처캐피털을 의미한다.편집자)를 찾아가도 마찬가지다(정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벤처투자주식회사가 운용하는 모태펀드에 국고 또는 영화발전기금을 출자한다. 창투사들은 공공자금을 기반으로 한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참여해 일반 투자자들의 자본을 추가로 끌어들이고 한국영화를 투자·제작한다. 창투사는 배급사가 아니므로 작품을 개봉하려면 배급사와 별도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편집자). 이들은 배급 계약, 특히 P&A 비용을 투자할 배급사가 따라붙지 않는다면 쉽게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없다.

 

캐스팅, 투자 및 배급계약까지 모두 운 좋게 맞물려야만 총제작비 조달계약 서류의 퍼즐이 마침내 완성된다. 그 서류를 영화진흥위원회에 제출하고 지원사업 부속합의 약정서를 체결하면 드디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그러나 영화는 아직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았다. 이제야 제작부와 연출부를 꾸릴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됐을 뿐이다. 만약 메인 투자배급사 또는 창투사의 투자심의 단계에서 탈락하면 지원금은 ‘그림의 떡’이 되고, 영화는 결국 엎어진다. 20년 만에 감독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던 황동만은 다시 ‘감독 지망생’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현실의 황동만이 위에서 언급한 관문들을 모두 통과할 확률은 채 50%가 안될 수도 있다.

 

(중략)


영화진흥위원회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담당 김태형 차장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0/0000057785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74 10:01 21,26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73,4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34,7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48,2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08,6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1,7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6,0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708 이슈 피철인 '놀아보세' 가사 및 크레딧 2 18:49 250
3131707 유머 얼굴을 뒤집어 연기하시다니..jpg 4 18:48 585
3131706 유머 농담도 비유도 아니고 이 날씨에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들 21 18:48 984
3131705 이슈 마치 한편의 그림 그 자체 같은 케이크.스레드 6 18:48 306
3131704 이슈 졸업식 때 후배한테 두 번째 단추 뜯어줬다는 남돌.twt 3 18:46 683
3131703 이슈 레드벨벳 'Surfin' Boy' 가사 및 크레딧 6 18:45 432
3131702 이슈 은혜 갔으러 은영이 옴 🐣 계곡에서 냉부 비하인드 털며 백숙 한 그릇🐓 (윤남노 비빔면, 박은영) I 윤남노포 EP.44 18:45 177
3131701 이슈 신혜선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끌레드뽀 보떼 (스압) 5 18:42 556
3131700 기사/뉴스 산맥 넘은 극한폭염, 서쪽으로…최소 13일까지 비 없고 쭉 덥다 8 18:41 663
3131699 이슈 '공포영화 역사에서 이 영화의 이 장면은 절대 빼놓을 수 없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아이코닉한 장면으로 유명한 영화.jpg (2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18:41 1,038
3131698 이슈 1시간 전 업데이트된 13호 태풍 돌핀경로.jpg (희망편) 42 18:40 2,343
3131697 유머 이것이 침구의 더위 대책에 계속 돈을 쏟아부운 사람의 답이다 17 18:38 2,559
3131696 유머 아이폰 폴드 루머 33 18:37 2,204
3131695 유머 걍 브뉴데 보는 내내 피터파커한테 성동일이일화 부부 붙여주고싶었음 1 18:37 455
3131694 유머 아버지가 증여해주신 주식 논란 9 18:37 2,135
3131693 유머 누가 이거보고 구천 꺼먹살이 생강이라는 댓글보고 웃겨 미치겠음.twt 3 18:35 1,043
3131692 이슈 허지원(HUH JIWON) 1st SOLO ALBUM 'The Calling' Highlight Medley 2 18:35 239
3131691 기사/뉴스 “네 여친은 이제 공공재”…딥페이크 만들어 돌려본 ‘여공방’ 정체 11 18:34 1,274
3131690 이슈 어제자 콘서트장 같았던 케이티위즈파크 다녀온 다영 무대 4 18:33 867
3131689 이슈 혜리 황인엽 투샷.jpg 1 18:3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