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특수교사 고소' 주호민 "갑질 학부모 돼 나락…우울하다"
2,878 53
2026.05.28 19:23
2,878 53
웹툰작가 주호민이 특수교사 고소 논란 이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해당 사건은 대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주호민은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SPNS TV'에서 "2023년 7월 저희 아이 관련한 뉴스가 나오면서 갑질 학부모가 됐다. 그때부터 방송 일도 뜸해지고 언급하기도 어려운 느낌의 사람이 되어 버렸다"면서 당시를 인생에서 나락을 간 경험으로 꼽았다.

그는 "죽음을 수용하는 다섯 단계로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이 있다. 처음에는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거고, 내가 해명하고 설명하면 알아들을 거고, 금방 진화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한다. 근데 그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게 되고 내가 수습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가는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언론과 유튜브에서 다루기 시작하면서 사방에서 두들겨 맞았다. 웅크리고 있을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생각하다가 이제 열이 받는 거다. '이게 아닌데 왜 다들 이렇게 생각하는 거지'라면서 분노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만든 내 쪽의 사람한테도 화가 난다. '왜 일을 이렇게 키웠냐'면서 가족에게도 화가 나는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 주호민은 "다음은 타협이다. 죽음의 수용 단계에서는 타협이라는 게 죽음이 예정돼 있으면 기도를 하는 거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살려주신다면 이렇게 살겠다고 기도하는 거다. 근데 난 딱히 그런 생각까지는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는 우울, 수용의 단계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우울은 그냥 계속 간다. 우울하다"면서 "여러 레이어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걸 볼 생각은 없다. 나쁜 놈, 이상한 놈, 겉과 속이 다른 놈이 되고 끝난 거다. 그다음에는 그냥 수용하면서 살아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https://naver.me/FdqqCYpC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336 05.27 20,8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16,9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8,7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7,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5,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854 이슈 [KBO] 삼성 최원태 7이닝 무실점 QS+ 20:51 0
3081853 이슈 노래 안 나왔는데 녹음 비하인드 먼저 푼 여돌.. 20:51 92
3081852 정보 서바이벌 우승자 탈락자 가이드 시청자가 함께 데뷔함 2 20:48 426
3081851 기사/뉴스 장예원 ‘SBS 퇴사→KBS 월드컵 프리뷰 쇼 진행’…설기현과 호흡 맞춘다 1 20:48 185
3081850 이슈 왕년에 엑소 빙의글 작가가 엑소 앞에서 썼던 빙의글 줄거리를 읊음 3 20:47 450
3081849 정보 내일부터 사전투표 시작!! [2026 지방선거 데이터센트럴: 최종 모음집] xsfm 2 20:46 117
3081848 유머 들으면 다들 아는 14년 만에 부활한 곡 별이 된 자들의 꿈 20:45 154
3081847 이슈 빌리 시윤&츠키 X NCT 태용 WORK 챌린지 3 20:45 169
3081846 유머 닭들이 묵은쌀 맛보고 사료를 안먹어요 ㅠ 도와주세요 ㅠ 15 20:45 1,358
3081845 이슈 일상 속에서 M 찾아야 위시 보러 갈 수 있다고 하니까 희생해준 부장님 5 20:42 542
3081844 유머 슈레딩거의 딸내미 2 20:42 607
3081843 팁/유용/추천 할아버지는 손녀 졸업식을 위해 3천키로미터를 걸어와 춤을 추었다 2 20:41 613
3081842 정보 일본의 공영방송 NHK가 보도하며 열도를 뒤흔들었던 가타카나의 신라 기원설을 추적합니다 2 20:40 615
3081841 이슈 인생 행복하게 사는 법...jpg 12 20:40 1,179
3081840 정보 오퀴즈 20시 5 20:40 139
3081839 이슈 엠카엄마의 막방이벤트에 눈물 터진 아이오아이 3 20:40 453
3081838 이슈 유준이 과일먹고 아이셔하는 표정 볼사람 2 20:39 682
3081837 이슈 [단독] 서울시, ‘서소문 고가 철거’ 위험 알고도 안전 설비 예산 삭감 44 20:38 1,289
3081836 유머 살기좋은 동네 구별법 1 20:37 1,027
3081835 이슈 얘한텐 거의 아트박스나 다름없었겠지 5 20:36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