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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삼체' 판권 소유한 동료 독살…중국서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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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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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com/watch?v=x9PXgFxQuhM&ra=m


중국 게임업계 억만장자이자 넷플릭스 인기 SF 드라마 '삼체'의 판권 소유주를 독살한 전 임원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27일 관찰자망 등 중국 현지매체와 BBC 등에 따르면 게임회사 유주(YOOZOO) 창업자 린치 대표를 독살한 변호사 출신 쉬야오에 대한 사형이 최근 집행됐습니다.


쉬야오는 2017년 유주에 합류한 뒤 삼체 IP(지적재산) 관련 자회사 '삼체우주' CEO에 올랐습니다. 넷플릭스와의 드라마화 계약 성사에 기여했지만, 린 대표가 다른 임원에게 사업을 맡기고 후임자까지 물색하면서 직위가 강등되고 급여도 삭감되자 앙심을 품었습니다.


린 대표는 2020년 12월 쉬야오가 유산균이라며 건넨 알약 형태의 독극물을 먹은 뒤 입원 9일 만에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쉬야오는 다크웹을 통해 독극물을 구입한 뒤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하이 제1중급인민법원은 2024년 쉬야오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범행을 "극히 비열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린치는 류츠신 작가의 삼체 3부작 영상화 권한을 거액에 사들인 자수성가 청년 기업가로, 사망 당시 자산이 1조5천억원에 달했습니다. 삼체는 2015년 아시아 최초로 'SF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휴고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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