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수학여행 사고나도 고의·중과실 아니면 교사 책임 안 묻는다(종합)
2,205 37
2026.05.28 16:17
2,205 37
교육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학교 안전사고 대상에는 수학여행을 비롯해 운동장 체육활동, 실험실 실습 등 학교 안팎의 교육활동이 포함된다.


대책의 핵심은 현행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학교안전법)을 개정하는 것이다.


학교장과 교직원, 보조인력은 안전사고관리 지침을 현저히 위반하는 등 고의 또는 중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교 안전사고와 관련한 민사·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행법에서는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따라 안전조치의무를 다한 경우에만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별 초등학교 수련회·수학여행 실시율 조사 결과 대전은 4.0%에 불과했고, 서울(7.7%), 경기(9.7%), 인천(13.6%) 등도 매우 낮았다.



교육부는 일부 교원단체가 요구해 온 '안전사고 완전 면책'을 수용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교사를 가장 두텁게 보호할 수 있으면서도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는 점과 국회 입법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선의 안"이라며 "사고 발생 시 (조건 없이) 모든 책임을 면한다고 했을 때 학부모 입장에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를 보호할 수 있는 법률 지원 체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즉시 교육청 전담팀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사고 발생 시점부터 전담변호사를 지정해 법률 상담부터 소송 대응까지 모든 법적 대응을 교육청 차원에서 일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소송 이후에나 법적 지원이 가능했다.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교원의 소송비용 및 배상 책임을 지원하고, 실질적 보상 지원 금액도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17개 시도교육청별로 약관을 정해 법적 대응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소송 진행 시 66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배상 책임 지원은 2억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확대한 상태인데 추가 상향 조정할 게 없는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교육부는 또 현장체험학습 시 보조인력 배치 기준을 '학생 50명당 1명'에서 '학급당 1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전담 인력을 배치해 기존에 교사가 해오던 계약, 보조인력 배치,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전담 인력은 작년 기준 30명이었는데 내년에는 200명이 추가될 것"이라며 "그러면 교육지원청별로 최소 1명 이상이 배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업체가 숙식, 차량, 프로그램 운영 외에 안전관리까지도 책임지는 현장체험학습 꾸러미(패키지) 상품을 확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105346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0 05.27 22,41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13,1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5,4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7,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5,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639 팁/유용/추천 토스 18:02 23
3081638 이슈 녕이와 필이~12시간 수다 진짜인 이유 여기 다 있다🍑🐰 갓진영 & 원필 'Said & Done' Recording Behind 18:02 11
3081637 기사/뉴스 주주 배당도 하기전에 수십조 성과급 잔치…“최악의 선례 남겨”[시그널] 5 18:00 309
3081636 이슈 대학 축제에서 비주얼 야르르였던 신인 남돌.jpg 17:59 222
3081635 이슈 늘 의견이 갈리는 야구장 아주라 4 17:58 209
3081634 이슈 지금까지 본 교과서 삽화 중에서 제일 예뻤던 건 이거인 것 같음 아직까지 이걸 이길 삽화를 본 적이 없음 2 17:58 419
3081633 기사/뉴스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향한 의문... 전문가들 “상식적으로 일어나기 어려운 일” 3 17:56 231
3081632 기사/뉴스 “이건 천재적이다” 벽에 흰 선 그었을뿐인데…‘수직주차선’ 뭐길래 29 17:54 2,086
3081631 기사/뉴스 “상사 몰래” 엑셀 위장 사이트도…도파민 폭발에 게임이 된 주식 11 17:54 761
3081630 기사/뉴스 '영끌' 약국 폐업 위기에 서소문 사고 '부친상'...약사부부, 안타까운 사연 5 17:54 503
3081629 이슈 요즘 인기 진짜 많은 투디 아이돌 '학원 아이돌마스터' 근황...jpg 4 17:53 257
3081628 이슈 미각보이즈 연습 영상 17:53 174
3081627 기사/뉴스 배란기 여성 ‘이곳’ 조심해야 21 17:52 2,011
3081626 이슈 정채연 프듀 다만세 엔딩요정 후기 1 17:52 330
3081625 이슈 르세라핌 맘스터치 새 광고 <핫치즈밤🧀🔥> 17:52 293
3081624 기사/뉴스 태권도장 女탈의실 몰카, 6300회 촬영…영상들 해외유출 22 17:51 883
3081623 기사/뉴스 '계엄 선포문 작성·문서 파쇄' 강의구, 1심 징역 1년 6개월·법정구속 1 17:51 105
3081622 이슈 왜 한중일 세 나라는 EU처럼 서로 연합하는게 불가능할까? 레딧 댓글반응 10 17:51 744
3081621 기사/뉴스 [단독] 부장 11억 받는데 임원은 7.4억…삼성, 인센티브 수술 4 17:50 421
3081620 기사/뉴스 손 물려도 "살려야 한다"…절벽 추락한 반려견, 해경이 구했다 7 17:49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