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직원 월급은 동결하면서 외제차 45대…룸살롱서 15억 펑펑
1,987 7
2026.05.28 15:23
1,987 7

국세청, 3000억 탈세 혐의 19개 기업 세무조사


국내 제조업체 A 사는 직원 급여를 수년간 동결하면서도 시세 3억 원 이상의 고가 슈퍼카 6대를 포함해 외제차 45대를 법인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사주 B 씨는 이를 업무와 무관하게 회사 내 전시용으로 사용하는가 하면 고급 룸살롱을 드나들며 유흥비 약 15억 원을 법인 카드로 썼다.

A 사는 B 씨의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특수관계법인에 가상자산 채굴기 취득 자금 200억 원을 무상 대여하기도 했다. B 씨 일가가 개인 명의로 해외 계좌에 가지고 있는 약 170억 원의 현금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다.

국세청은 28일 ‘법인차량 사적 유용 혐의’가 있는 기업 19개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기업들이 보유한 고가 법인 차량은 총 90대로 시가 약 300억 원 규모다. 국세청이 파악한 전체 탈루 혐의 금액은 약 3000억 원에 이른다.

법인차량의 사적 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2024년부터 8000만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을 의무화됐지만 최근에는 해당 번호판이 오히려 ‘부의 상징’처럼 여겨지면서 관련 탈세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는 게 국세청의 판단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1억원 이상 법인 등록 차량은 2023년 5만1542대에서 2024년 3만3960대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3만9429대로 다시 늘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에게 “고급 외제차를 사서 회장 아들이나 손자가 개인적으로 끌고 다니는 사례가 요즘은 없나”라고 묻자, 임 청장은 “연두색 번호판을 단 슈퍼카를 타는 게 오히려 ‘플렉스’처럼 유행하고 있다”며 “조만간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이번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된 건축자재 제조·판매기업 C사 사주 D 씨는 회삿돈으로 총 6억 원 상당의 슈퍼카 3대를 구입해 사용하다 자녀 회사에 저가 양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녀는 이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했고, 실제 근무를 하지 않으면서도 약 2억 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 제조업체 E 사 역시 사주 배우자가 회사 명의로 총 7억 원 상당의 고가 슈퍼카 3대를 리스해 사적으로 활용했다.

안덕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법인들의 그릇된 인식과 불법적 관행이 방치된다면 국민들에게 깊은 박탈감을 안겨줄 수 있다”며 “법인의 편법·탈법적 행위뿐만 아니라 사주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 및 탈루혐의가 있는 관련 기업까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https://naver.me/GP22B7YU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1 05.27 23,9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14,4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8,7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7,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5,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796 이슈 [선공개] 갓진영&최유리 외사랑 20:13 4
3081795 이슈 tripleS(트리플에스) 'ASSEMBLE26 <LOVE&POP>pt.1' Location Hint 20:13 3
3081794 정보 요즘 부산에 해외 관광객들이 몰리는 이유 1 20:12 114
3081793 이슈 이제 드디어 마침내 아이오아이 팬들이 품었다는 노래... 20:12 103
3081792 이슈 얘 이름이 뭐임? 유서에 적게 1 20:11 349
3081791 이슈 아이오아이 눈물셀카 올라옴.jpg 3 20:10 656
3081790 이슈 딸기 와앙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가지고 눈썹올라가는 유준 1 20:09 215
3081789 기사/뉴스 주말마다 찾아와 ‘홀아비 냄새’ 난다는 장모 6 20:09 866
3081788 기사/뉴스 [속보] 공무원 노조도 ‘7월 대규모 투쟁’ 예고…“업무 과중·저임금 한계” 14 20:08 513
3081787 이슈 “우리는 단 한 번도 떨어진 적 없었음을” (아이오아이 엠카) 4 20:08 493
3081786 이슈 진짜 안 유명하고 돈 많아지는게 좋아? 나는 관종이라 그런가 이런거 볼 때 쫌 궁금햇어 13 20:06 784
3081785 유머 과제에 휘둘리는 대학생 패러디 영상 20:05 149
3081784 기사/뉴스 사법부가 12.3 계엄 가담자들한테 준 형량 수준(기사 모음) 5 20:05 235
3081783 이슈 왜 이 cj사건이 이렇게 조용한지 이해가 안 간다(내용 혐) 8 20:05 976
3081782 정보 네이버페이20원 왔숑 15 20:05 542
3081781 이슈 왕년에 엑소 빙의글 작가가 엑소 앞에서 썼던 빙의글 줄거리를 읊음 제목 : 엑소의 개 찬열 : 수인물이야?.twt 4 20:05 495
3081780 이슈 이것도 너무 바이럴 같아서 안 믿고 넘겼는데 6 20:03 1,035
3081779 이슈 구성환 인스타 업뎃 feat.꽃분이 샴푸 16 20:03 1,730
3081778 이슈 박보영 "모지리 분장 내 의사 아냐...다신 안 해" “다 이광수 때문” 1 20:02 438
3081777 이슈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w/엔딩요정들 a.k.a 아이오아이 2 20:02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