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늘 하던 일인데 숨이 턱…AI 과부하에 ‘현타’ 온 직장인들 [팩플]
3,592 22
2026.05.28 10:42
3,592 22

인공지능(AI)이라는 유례 없는 기술 발전과 그로 인한 업무 형태의 변화 속도만큼 직장인들의 피로감이 하루하루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 이들은 업종 불문 AX에 꽂혀 있는 회사에 치여 힘겨운 기술 과도기를 보내는 중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지난 3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게재한 논문에서 ‘자신의 인지 능력을 넘어선 AI 도구의 과도한 사용이나 감독으로 인한 정신적 피로’를 의미하는 ‘AI 과부하’(AI Brain Fry)라는 용어를 내놨다. 연구진은 “AI로 멀티태스킹이 당연해진 업무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AI 과부하는 직원들 실수 증가, 의사결정 피로감, 퇴사라는 형태 비용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내 무덤 내가 파나’ 현타 온 직장인들
 

eosjmk

 

 

중앙일보는 지난달 30일부터 한 달 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AI를 쓰면서 제일 지치거나 현타(현실 자각 타임)오는 순간이 언제인지’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총 5284명이 참여한 설문에서 많은 선택을 받은 항목은 ‘AI 답변 검증에 시간이 더 걸릴 때’(31.6%), ‘AI에 (자신이) 대체될 것 같다고 느낄 때’(25.3%), ‘AI로 생산성 높이라는 회사의 압박’(23.6%) 이었다.

 

설문엔 어려움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대기업 소속 직원인 한 참여자는 “KPI(핵심성과지표)가 1인 AX 1건인데, AI를 적용해 업무 효율 올렸더니 이제 인원을 줄이겠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상사가 사실 확인도 안 된 내용 들고 와서 ‘AI가 된다는데?’라고 할 때”, “후배가 AI로 ‘딸깍’ 짜온 보고서를 인간인 내가 한 시간 동안 검토할 때” 가장 지친다고 답변도 있었다. 또 다른 참여자는 “내 무덤 내가 파고 있는 기분”이라고 자조했다.

 

올해 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한 스타트업 종사자가 AI 발전으로 인간 직원들의 해자(비교우위)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심리적 우울감을 의미하는 ‘클로드 블루’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여파로 지난달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앤스로픽 후원으로 ‘클로드 블루에서 클로드 블룸으로’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릴 정도였다. 이 행사에는 사전 신청 인원만 2000명이 몰렸다.

 

seJoAC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26290?sid=105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405 05.27 46,6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36,6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32,4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9,4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38,7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81,10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702,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0,0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729 정보 콘서트에서 소속사 디스곡 만들어 부른 아이돌 19:04 1
3082728 이슈 가수들 얼굴 이상하게 돼서 논란인 메가콘 트위터 19:03 335
3082727 유머 스물셋 즈음에 아버지께 커밍아웃을 했는데 '그럼 넌 동성이랑도 잠자리를 해봤니?'라고 물어보심.twt 1 19:02 405
3082726 유머 꼴갑 떨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19:02 150
3082725 이슈 빅뱅 태양 X 아이오아이 'LFDS' 챌린지 2 19:02 60
3082724 유머 식스센스급 반전 스토리 2 19:00 351
3082723 유머 이길여 가천대 총장 의문 6 18:58 1,237
3082722 유머 에스파 레모네이드 홍보 근황... 10 18:56 1,194
3082721 이슈 자기 직업에 애정과 자부심 있어보이는 북디자이너 나는솔로 31기 순자 5 18:56 916
3082720 이슈 오늘 대형사고 날뻔했던 게임페스티벌 15 18:56 1,390
3082719 유머 여자 이광수가 꿈인 사람이 어딨어요! 6 18:53 1,134
3082718 기사/뉴스 [속보] 사전투표율 최종 23.51% 기록…지방선거 기준 역대 최고치 11 18:53 1,001
3082717 유머 닫혀지는 내실문 다시 여는 똑똑이 푸바오 2 18:53 404
3082716 유머 [포토] 르세라핌 김채원, 미팬 적극 참석 소통 3 18:52 1,001
3082715 이슈 첫 공항 패션이라 서로 옷 골라줬는데 상상이랑 많이 달라서 실망한 신인 여돌ㅋㅋㅋㅋ.jpg 18:50 1,061
3082714 유머 얘들아 날봐 날봐 날보라고 이새끼들아 9 18:49 729
3082713 이슈 영어 몰라도 술술 읽힘 5 18:49 821
3082712 유머 '우리 올리브영 그정도 아님미다' 16 18:48 2,401
3082711 유머 머리 많이 쓰는 사람은 든든하게 챙겨먹어야 근육 안털림 1 18:48 724
3082710 이슈 일상의 쓰레기를 모티브로 작품을 만드는 작가 2 18:48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