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hgUpQfITTpE
한국 곳곳에 있는 편의시설들이 온라인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에겐 당연해 보였는데 관광객에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난 26일, 소셜미디어 스레드에 일본어로 올라온 게시물입니다.
서울 중구의 그늘막 사진과 함께 "한국에 있을 때 도움이 됐다"며 "일본도 이런 데 세금을 써라"고 썼습니다.
2015년 서울 서초구에서 시작된 횡단보도 그늘막은 뙤약볕을 가려 주는 도심 속 쉼터로 자리 잡았는데요.
구 차원에서 시작된 시설물이 '고정식 파라솔형 그늘막'으로 도로의 합법적인 부속 시설물이 되면서 전국 곳곳으로 퍼졌습니다.
글에는 여러 한국의 편의 시설들을 보고 느낀 감상들이 이어졌습니다.
한겨울 버스 정류장의 따뜻한 자리나 서 있는 노인을 배려한 횡단보도 앞 '장수 의자'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8년 민간 사업자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버스정류장의 온열 의자는 지자체가 흔쾌히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이제는 도시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편리하고 실용적이라면 빠르게 도입하는 한국의 모습이 관광객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으로 남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