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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집 앞 골목에서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제보자는 촬영팀이 집 벽에 붙어 있던 CCTV 안내판과 부착물을 떼는 모습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이유를 묻자 촬영팀은 "빈집인 줄 알고 뗐다"며 사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며칠 뒤 제보자는 집 앞 CCTV 카메라에 비닐이 씌워져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촬영팀 관계자로 보이는 여성이 집 외벽에 무단으로 부착물을 붙인 뒤 CCTV 카메라를 가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제보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민사로 접수하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합니다.
또 촬영이 끝난 뒤에도 촬영팀이 원상 복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반장>이 해당 제작사 측에 입장을 묻자 "시대적 배경을 맞추기 위해 미술팀에서 소품을 부착하고 CCTV를 가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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