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아님.
해외에서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음.

역사인식이 부족한 기업 광고가 뭇매를 맞는 사례,
해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독일에서 KFC가 시스템 오류로
'유대인 학살 추모일'에 치킨 마케팅 알람을 보냈다가
1시간 만에 사과했지만
"몰상식한 마케팅"으로 비판


나이키 지난 영국 마라톤 광고에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이란 문구를 썼다가
홀로코스트 기억을 상기시킨다는 이유로
'반대 청원'

심지어 불매운동을 넘어 규제기관이 직접 제동.
유럽연합은 광고 관련 지침에서
"인간 존엄성에 대한 존중을 해쳐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제시

영국
'연쇄살인범' 등장 생명보험 회사 광고가 나오자,
"가족이나 친구를 잃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광고 삭제 결정
우리도 광고 표현을 규제하는 관련법이 있지만,
기업에서 의도나 맥락을 부인하는 경우
규제하기가 어려움.



2019년 유니클로 광고가 대표적
[제 나이 때는 어떻게 입으셨나요?
어머, 그렇게 오래전 일은 기억나지 않아.]
원래 대화 내용엔 없던
'80년도 더 된 일을 어떻게 기억하냐'는 자막이 들어가면서
일본 기업이 위안부 역사를 묻으려는 게 아니냔 논란
유니클로는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버티다
소비자 논란이 커지자 이틀 만에 광고를 중단


전문가들은 역사적 왜곡이나 조롱이 갈수록 교묘해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더 중요하다고.
[홍성수/숙명여대 법학부 교수 : 기업이 제일 두려워하는 건 처벌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그런 의지를 갖고 있는 것,
그게 가장 큰 위협이라고 할 수 있어요.]
https://youtu.be/BDnj94JG1WE?si=fVtiBUjJYdreU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