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공식입장] '고척돔 갑질 논란' 서울시설공단의 해명…"규정에 따랐다, 앞으로 적극 지원할 것"
1,448 36
2026.05.27 14:37
1,448 36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규정에 따라 야간 추가 훈련을 허가하지 못했다."


서울시설공단이 키움 히어로즈의 특타 훈련을 막은 '소등 갑질 논란'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공단은 27일 "그동안 키움 선수단의 경기 후 추가 훈련과 관련해 경기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 통상적으로 최소 하루 전, 키움 측의 사전 요청을 받아 훈련을 허가해 왔다. 어제(26일)의 경우 키움 측의 요청이 당일에 접수돼 규정에 따라 야간 추가 훈련을 허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9시 21분 경기 종료 직후 그라운드에 배팅 케이지가 다시 설치됐고, 키움 선수들은 하나둘 배트를 들고 더그아웃으로 나왔다. 20~30분 정도 특타를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특타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고척돔 조명이 일제히 꺼졌다. 서울시설공단에서 특타를 허락하지 않은 것. KIA 선수단이 사용하는 3루에서 경기 직후 수훈선수 인터뷰가 진행 중이었는데도 조명을 다 꺼버릴 정도로 특타를 막고자 하는 공단의 의지가 강력했다.


고척돔을 제외한 어떤 구장에서도 경기 후 특타를 진행한다는 이유로 조명을 꺼버리는 일은 없다.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물러나자 그제야 공단은 조명을 다시 켜고 그라운드 정비를 시작했다. 구단과 기싸움을 하나 싶을 정도로 황당한 장면이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현재 고척스카이돔은 일일 대관 신청을 해서 사용하고 있다. 한 달 전에 대관 신청서를 제출하는데, 경기 종료 시점을 알 수 없어 넉넉하게 오후 11시까지는 사용할 수 있도록 신청하고 있다. 6~7회쯤 공단에 경기 후 특타를 위한 경기장 사용을 요청했다. 공단에서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았기에 불가하다고 했지만, 경기가 일찍 끝나서 잠깐 진행하려고 했다. 그럼에도 공단 관계자가 나와서 소등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키움 측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며 경기장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선수단이 원활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경기장 사용을 적극 지원하 나가겠다"고 개선 의지를 보였다.


전날 갑질 논란으로 공단 직원이 지난해 11월 한국야구대표팀이 일본과 평가전을 앞두고 고척스카이돔에서 소집 훈련을 했을 당시 지인을 더그아웃으로 대동해 물의를 일으켰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이들은 훈련 중인 대표팀 선수들에게 사인을 요청하고 사진 촬영까지 요구해 당시 큰 문제가 됐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한국야구대표팀 소집 훈련 당시 공단 직원 1명이 지인을 동반해 더그아웃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공단은 자체 조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12월 관련 직원에게 신분상 경고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소속 부서에는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및 방문자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고척스카이돔이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https://naver.me/56XXLKxj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무드 씬 아이라이너 체험단 30인 모집! 192 05.25 29,585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7,2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6,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5,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0,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7,6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1,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307 정보 이즈나 'SIGN' 멜론 일간 추이...jpg 16:45 6
3080306 이슈 여자들은 미용사한테도 머리카락 보여주면 안된다는 이란정권을 비꼬는 영상 1 16:44 236
3080305 유머 ??? : 아니 갤럭시 씨X노마....jpg 5 16:43 270
3080304 정보 비비 'BUMPA' 멜론 일간 추이...jpg 3 16:42 164
3080303 기사/뉴스 "20년 싸게 살면 집 살 줄 알았는데"…장기전세주택의 역설 13 16:41 532
3080302 정치 [단독] 이상룡 선생의 종손 “박찬대 외가는 우리와 친가족 이상의 관계”…“관계 부풀렸다” 일부 언론 보도에 반박 6 16:39 516
3080301 유머 거북이가 저기서 뭘 할 수 있는데 4 16:39 350
3080300 유머 할리갈리 ’할껴갈껴‘유사품 그만 집단 이의제기 13 16:38 872
3080299 이슈 Q. 진화론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앞글자 - 찰스 3 16:37 458
3080298 기사/뉴스 트럼프, 어디까지 ‘왕따’ 될까? …“사우디 왕세자 격분, ‘NO’ 100번 말해” [핫이슈] 1 16:37 286
3080297 기사/뉴스 말레이시아 韓영화 흥행 TOP3 모두 연상호 작품‥‘군체’ 3일만에 역대 3위 기염 15 16:35 433
3080296 기사/뉴스 최태원 회장, 내주 대만行...엔비디아·TSMC와 '삼각동맹' 강화 2 16:35 158
3080295 기사/뉴스 [단독] 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전직 가맹점주로부터 차액가맹금 관련 피소 16:35 236
3080294 이슈 원덬기준 정석미남이면서 귀염상인 아이돌 6 16:35 523
3080293 이슈 위장크림 발랐는데 위장 실패한 듯한 박지훈.gif 7 16:33 1,185
3080292 이슈 못 보는 사람들은 절대 안 보는 예능 장르(?) 53 16:32 1,915
3080291 이슈 있지(ITZY) 'MOTTO' 멜론 일간 추이 14 16:32 431
3080290 이슈 21세기 최다 빌보드 1위곡 개수 기록 보유 중인 3인 7 16:31 777
3080289 이슈 연기대상&연예대상&가요대상 트리플크라운에 가장 가까웠던 연예인.jpg 12 16:30 1,256
3080288 기사/뉴스 [단독] ‘카톡개편 주도’ 홍민택 퇴사…이용자 민심·핵심임원 모두 잃었다 184 16:28 9,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