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DX 달래기 나선 노태문…"원가·상품 경쟁력 다시 점검"
574 8
2026.05.27 13:47
574 8

삼성전자 DX부문장인 노태문 사장이 최근 임금협상 결과로 커진 완제품 사업부 임직원의 박탈감을 직접 달래고 나섰다. 반도체 중심 성과급 확대가 사실상 DS부문에 집중되면서 DX부문 내부 불만이 커지자, 부문장이 직접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며 사업 경쟁력 회복을 약속했다.

 

27일 노 사장은 이날 DX부문 임직원에게 내부 메일을 보내 "최근 임금협상 과정과 결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외감과 박탈감, 회사에 대한 실망과 서운함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 환경과 업황의 차이가 부문별로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 부문장으로서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DX부문이 마주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번 메시지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확정한 직후 나왔다. 잠정합의안에는 DS부문을 중심으로 한 특별경영성과급과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재원 마련 방안 등이 포함됐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를 등에 업은 DS부문은 대규모 성과급 기대가 커진 반면, 스마트폰·TV·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은 상대적 박탈감이 확산된 상태다.

 

노 사장은 내부 메일에서 DX부문의 경영 여건이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금 DX부문이 처한 사업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글로벌 수요의 불확실성, 높아진 원가와 비용 부담,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쉽지 않은 비즈니스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상황을 분명히 직시하고 DX부문의 돌파구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DX부문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일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사업 체질 개선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사업별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어디에 더 과감하게 집중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무엇이 가장 절실한지 더 직접 보고 챙기겠다"고 했다. 이어 "원가 구조와 사업 운영 방식, 상품 경쟁력과 실행 체계까지 하나하나 다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직원의 사기 회복을 직접 약속했다. 그는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해주시고 계시기에 DX부문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DX부문이 다시 경쟁력을 세워갈 저력 또한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또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DX부문이 다시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믿음이 말에 그치지 않도록 더 앞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85351?sid=101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47 00:05 10,2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8,6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5,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1,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8,1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3,0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573 이슈 배영만 "子, 아직 못 뜬 배우"..일본인 약사 며느리 공개 [조선의 사랑꾼] 1 20:18 294
3080572 이슈 깨워봐, 눈부시게 피어날 너의 세상을 | Android x LE SSERAFIM 20:16 41
3080571 정치 인천계양을 보궐선거 김남준과 심왕섭이 출마 김완태도 무소속으로 출마 20:16 97
3080570 이슈 뮤직뱅크 K-POP 팬 투표 팬캐스트 투표수 TOP5 1 20:15 292
3080569 이슈 짹에서 더 뜨지못한게 너무 아쉬운 키키 곡으로 자주 언급되는 노래 4 20:15 271
3080568 이슈 지니 인스타그램 업로드 1 20:15 220
3080567 이슈 신라면세점, 홍보모델로 배우 이준호 선정 4 20:14 269
3080566 정치 조국: *국회의원 신규 주식 투자금지* 제가 주식투자를 않겠다는 것이지 제 배우자가 주식투잘 하지않겠다는 말 한적이 없습니다. 12 20:12 420
3080565 유머 다들 한번은 갔다 온 <멋진신세계> 배우들 79 20:12 2,976
3080564 이슈 @뭉치면 돈이 나가요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게 훨씬 더... 3 20:11 977
3080563 이슈 헤메코 완벽했다는 샤넬쇼 사진 업데이트한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 11 20:09 1,150
3080562 이슈 엔믹스 해원 & 빌리 문수아 Heavy Serenade 챌린지 🌕.•☀️ 1 20:08 100
3080561 이슈 박지성이 아내의 다이어트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유 9 20:08 1,916
3080560 이슈 서소문고가 붕괴 1분전에 무궁화호 통과 14 20:07 2,171
3080559 이슈 있지(ITZY) Motto 챌린지 (안무가ver) 1 20:06 92
3080558 이슈 [KBO]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 요건 갖추는 박준영 5 20:05 493
3080557 이슈 하츠투하츠 갸루는 어떻게 웃는다? 갸루룩!(˶˃𐃷˂˶) 도쿄타워부터 이치란 라멘까지⋆˚࿔ | ギャルとギャル #2 3 20:05 193
3080556 유머 유재석 캠프에서 친동생 만난 지예은 15 20:03 1,638
3080555 정치 토론히는 중에 불리한 질문 받으니까 이재명 대통령 끌고오는 조국 후보 9 20:03 428
3080554 기사/뉴스 2026 칸 영화제 개막… 한국 '원조마약떡집' 마켓 진출 2 20:02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