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DX 달래기 나선 노태문…"원가·상품 경쟁력 다시 점검"

무명의 더쿠 | 13:47 | 조회 수 567

삼성전자 DX부문장인 노태문 사장이 최근 임금협상 결과로 커진 완제품 사업부 임직원의 박탈감을 직접 달래고 나섰다. 반도체 중심 성과급 확대가 사실상 DS부문에 집중되면서 DX부문 내부 불만이 커지자, 부문장이 직접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며 사업 경쟁력 회복을 약속했다.

 

27일 노 사장은 이날 DX부문 임직원에게 내부 메일을 보내 "최근 임금협상 과정과 결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외감과 박탈감, 회사에 대한 실망과 서운함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 환경과 업황의 차이가 부문별로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 부문장으로서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DX부문이 마주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번 메시지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확정한 직후 나왔다. 잠정합의안에는 DS부문을 중심으로 한 특별경영성과급과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재원 마련 방안 등이 포함됐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를 등에 업은 DS부문은 대규모 성과급 기대가 커진 반면, 스마트폰·TV·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은 상대적 박탈감이 확산된 상태다.

 

노 사장은 내부 메일에서 DX부문의 경영 여건이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금 DX부문이 처한 사업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글로벌 수요의 불확실성, 높아진 원가와 비용 부담,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쉽지 않은 비즈니스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상황을 분명히 직시하고 DX부문의 돌파구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DX부문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일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사업 체질 개선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사업별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어디에 더 과감하게 집중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무엇이 가장 절실한지 더 직접 보고 챙기겠다"고 했다. 이어 "원가 구조와 사업 운영 방식, 상품 경쟁력과 실행 체계까지 하나하나 다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직원의 사기 회복을 직접 약속했다. 그는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해주시고 계시기에 DX부문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DX부문이 다시 경쟁력을 세워갈 저력 또한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또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DX부문이 다시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믿음이 말에 그치지 않도록 더 앞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85351?sid=101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태그🤎 무드 씬 아이라이너 체험단 30인 모집! 19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늘 개봉한 영화 <백룸> 로튼토마토 초반지수
    • 19:45
    • 조회 66
    • 이슈
    2
    • 어느게 진짜 케이크인지 자르기 전에는 모름
    • 19:45
    • 조회 98
    • 유머
    • [KBO] 단숨에 경기를 뒤집는 박승규의 역전 투런 ㄷㄷㄷ
    • 19:44
    • 조회 91
    • 이슈
    • 전성기 지난 일본 남자 아이돌 느낌난다고 반응 터진 곽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gif
    • 19:44
    • 조회 202
    • 이슈
    3
    • [KBO] 박승규 역전 투런 홈런
    • 19:44
    • 조회 123
    • 이슈
    • 주한이란대사, 나무호 피격 관련성 부인…"개입한 것 없어"(종합)
    • 19:43
    • 조회 46
    • 기사/뉴스
    • 뭔가 이상한 웰시코기 달리기 대회
    • 19:42
    • 조회 349
    • 유머
    3
    • 하트오브우먼 지현 "'알 유 넥스트' 경험, 도움 많이 됐다"
    • 19:42
    • 조회 56
    • 기사/뉴스
    • 나 우울해서 국수 삶았어
    • 19:41
    • 조회 878
    • 이슈
    9
    • 하 진짜 고양이 지 루틴 지켜야 한다고 맨날 바락바락 소리 지르고 나도 늦게 자고 싶다고 나 20대 중반이라고
    • 19:40
    • 조회 460
    • 이슈
    1
    • 스타벅스는 이제 개념녀의 상징이다
    • 19:39
    • 조회 1559
    • 이슈
    20
    • [KBO]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시즌 14호 홈런
    • 19:39
    • 조회 457
    • 이슈
    18
    • 팬 분이 너무 긴장하시길래 어떡해하고 있었는데 그 앞에 더 떨어서 눈도 못 보는 연예인
    • 19:38
    • 조회 686
    • 이슈
    1
    • 서로서로 니가 더 시골촌놈이라고 긁어대는 리센느 (거제 vs 경주 vs 일본 치바현)
    • 19:38
    • 조회 259
    • 이슈
    2
    • 댓츠 어 노노? 내 파트 뺏는 게 진짜 노노 / 가짜 김효연 EP.21 연습실 편 (있지)
    • 19:38
    • 조회 121
    • 이슈
    1
    • 12.3 그날 국회 침탈 못해 한이 맺혔다는 계엄군
    • 19:36
    • 조회 1860
    • 이슈
    43
    • [ #리아초이 ] 리아와 효정이의 Girl’s Night💜
    • 19:35
    • 조회 73
    • 이슈
    2
    • NCT 태용 WYLD 챌린지 with. 127 쟈니 재현 해찬
    • 19:35
    • 조회 162
    • 이슈
    4
    • ❝ 기억해... ˗ˋˏ 2026년 6월 2일 오후 6시 정각 ˎˊ˗ THE SHOW. 가 여러분 곁으로 다시 돌아올 시간. ❞
    • 19:34
    • 조회 194
    • 이슈
    • 데이식스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10주년 콘서트서 입장 밝힐까?
    • 19:31
    • 조회 2850
    • 기사/뉴스
    5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