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DX 달래기 나선 노태문…"원가·상품 경쟁력 다시 점검"
586 8
2026.05.27 13:47
586 8

삼성전자 DX부문장인 노태문 사장이 최근 임금협상 결과로 커진 완제품 사업부 임직원의 박탈감을 직접 달래고 나섰다. 반도체 중심 성과급 확대가 사실상 DS부문에 집중되면서 DX부문 내부 불만이 커지자, 부문장이 직접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꼈으리라 생각한다"며 사업 경쟁력 회복을 약속했다.

 

27일 노 사장은 이날 DX부문 임직원에게 내부 메일을 보내 "최근 임금협상 과정과 결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소외감과 박탈감, 회사에 대한 실망과 서운함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 환경과 업황의 차이가 부문별로 다른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에 부문장으로서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DX부문이 마주한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이번 메시지는 이날 삼성전자 노사가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확정한 직후 나왔다. 잠정합의안에는 DS부문을 중심으로 한 특별경영성과급과 영업이익 연동형 성과급 재원 마련 방안 등이 포함됐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확대를 등에 업은 DS부문은 대규모 성과급 기대가 커진 반면, 스마트폰·TV·가전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은 상대적 박탈감이 확산된 상태다.

 

노 사장은 내부 메일에서 DX부문의 경영 여건이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지금 DX부문이 처한 사업 환경이 결코 녹록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글로벌 수요의 불확실성, 높아진 원가와 비용 부담, 더욱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쉽지 않은 비즈니스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 상황을 분명히 직시하고 DX부문의 돌파구를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DX부문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다시 성장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일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사장은 사업 체질 개선도 직접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사업별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어디에 더 과감하게 집중해야 하는지, 현장에서 무엇이 가장 절실한지 더 직접 보고 챙기겠다"고 했다. 이어 "원가 구조와 사업 운영 방식, 상품 경쟁력과 실행 체계까지 하나하나 다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의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직원의 사기 회복을 직접 약속했다. 그는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흔들림 없이 역할을 다해주시고 계시기에 DX부문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DX부문이 다시 경쟁력을 세워갈 저력 또한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또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DX부문이 다시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믿음이 말에 그치지 않도록 더 앞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85351?sid=101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235 05.25 30,5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8,6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6,4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1,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8,1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3,0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657 팁/유용/추천 이삭토스트 소스 따라잡기 레시피 - 키위 드레싱 아님!  21:26 15
3080656 이슈 "중국커피가 한국시장을 먹으러 오고있어" 5 21:25 545
3080655 이슈 해외네티즌 "한국인들이 역사왜곡 드라마에 유독 화를 내는 이유" 해외반응 1 21:24 489
3080654 유머 해도 될까 싶은건 절대 하면 안되는 이유 21:23 325
3080653 이슈 미니 군대 놀이하고있는 신천지 21:23 277
3080652 이슈 여름 햇살+청량+마마무가 다시 돌아온 약 3년 8개월만의 컴백 컨포.jpg 21:23 158
3080651 이슈 @애는 우는데 나는 그게 귀여워서 급하게 폰 집어듦ㅋㅋㅋㅜ 1 21:22 405
3080650 기사/뉴스 첫돌 두 달 앞두고 뇌사…생후 9개월 소민이, 3명에게 새 삶 남겼다 21:22 122
3080649 이슈 앤팀 &TEAM 하루아 X 아이딧 IDID 장용훈 챌린지 2 21:22 60
3080648 이슈 아무렇지 않을 수가 없잖아!! 𝓟𝓱𝓮𝓻𝓸𝓶𝓸𝓷𝓮 뿜어대는 나 같은 남자한테 안겼는데!! 찰떡같이 대사 받아먹는 허남준🤭 21:22 100
3080647 이슈 다시보는 하정우와 해킹범의 대화.jpg 1 21:21 469
3080646 이슈 [해외축구] 드디어 시장가치 한화 160억 돌파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1 21:20 577
3080645 이슈 포브스 <2026 파워 셀러브리티 40> 종합 순위 21:19 363
3080644 이슈 파묘된 리센느 숙소 16 21:18 2,278
3080643 기사/뉴스 “오늘이 생일이에요”… 눈물바다 된 서소문 붕괴 희생자 빈소 6 21:18 755
3080642 이슈 미스테리 공포 게임 스틸컷 같은 엑스러브 신곡 뮤비.jpg 2 21:16 228
3080641 이슈 밥 먹을 때 마다 슬라이딩 하는 냥이 4 21:16 399
3080640 유머 AI 프롬프트를 성공해버린 사람 21 21:14 2,061
3080639 이슈 올해 대운이 들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쇼박스 11 21:13 2,586
3080638 이슈 6,5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나고야 푸딩 2 21:12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