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금리 경쟁 넘어 '팬덤 경쟁'…은행권 광고비 8000억 시대
1,045 19
2026.05.27 12:34
1,045 19





 

시중은행들의 브랜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 안정감과 신뢰감을 강조하던 보수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이돌·스포츠스타·예능인·영화감독 부부까지 동시에 기용하며 사실상 ‘팬덤 경쟁’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최근 세대별 고객층 확보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고모델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단일 모델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세대·취향별로 다른 이미지를 가진 모델들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장항준·김은희 부부를 신규 모델로 발탁했고, 하츠투하츠·박은빈·김연아 등을 함께 활용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손흥민·안유진·임영웅·강호동·지드래곤 등을 대거 기용 중이며, 우리은행은 장원영, 우리금융은 아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NH농협은행도 기안84와 배우 박지훈 등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은행권 광고 경쟁도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5대 시중은행 광고선전비 합계는 처음으로 8000억원을 넘어섰다. 금융지주까지 포함한 전체 광고선전비는 1조1649억원에 달했다.

 

◇ “금리만으론 안 된다”…은행권 덮친 ‘머니무브’

금융권에서는 은행 산업 경쟁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에는 금리·지점망·신뢰도가 핵심 경쟁력이었다면 최근에는 플랫폼 체류시간과 브랜드 화제성, 젊은 고객 유입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경에는 최근 증시 강세에 따른 시중 자금 이동이 자리하고 있다. 실제 최근 은행권은 정기예금 금리를 다시 올리며 수신 방어에 나섰다. 코스피 상승세 속에 투자 대기자금과 예·적금 자금 일부가 주식시장으로 이동하자 고객 이탈 차단에 나선 것이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은 이달 들어 주요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1%포인트(p) 인상했다. 당초 은행권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대출 확대가 제한되면서 적극적인 수신 경쟁 필요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증시로 시중 자금이 이동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대출은 규제로 묶였는데 예금 이탈 우려까지 커지자 은행권 안팎에서는 최근 머니무브 현상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 흐름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7/0004068082?sid=103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261 00:05 6,875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7,2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6,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5,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0,2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7,6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1,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308 정보 이즈나 'SIGN' 멜론 일간 추이...jpg 3 16:45 99
3080307 이슈 여자들은 미용사한테도 머리카락 보여주면 안된다는 이란정권을 비꼬는 영상 2 16:44 453
3080306 유머 ??? : 아니 갤럭시 씨X노마....jpg 7 16:43 504
3080305 정보 비비 'BUMPA' 멜론 일간 추이...jpg 4 16:42 229
3080304 기사/뉴스 "20년 싸게 살면 집 살 줄 알았는데"…장기전세주택의 역설 21 16:41 727
3080303 정치 [단독] 이상룡 선생의 종손 “박찬대 외가는 우리와 친가족 이상의 관계”…“관계 부풀렸다” 일부 언론 보도에 반박 7 16:39 589
3080302 유머 거북이가 저기서 뭘 할 수 있는데 4 16:39 397
3080301 유머 할리갈리 ’할껴갈껴‘유사품 그만 집단 이의제기 14 16:38 1,017
3080300 이슈 Q. 진화론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앞글자 - 찰스 3 16:37 509
3080299 기사/뉴스 트럼프, 어디까지 ‘왕따’ 될까? …“사우디 왕세자 격분, ‘NO’ 100번 말해” [핫이슈] 1 16:37 319
3080298 기사/뉴스 말레이시아 韓영화 흥행 TOP3 모두 연상호 작품‥‘군체’ 3일만에 역대 3위 기염 15 16:35 472
3080297 기사/뉴스 최태원 회장, 내주 대만行...엔비디아·TSMC와 '삼각동맹' 강화 2 16:35 182
3080296 기사/뉴스 [단독] 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전직 가맹점주로부터 차액가맹금 관련 피소 16:35 247
3080295 이슈 원덬기준 정석미남이면서 귀염상인 아이돌 6 16:35 585
3080294 이슈 위장크림 발랐는데 위장 실패한 듯한 박지훈.gif 7 16:33 1,249
3080293 이슈 못 보는 사람들은 절대 안 보는 예능 장르(?) 60 16:32 2,517
3080292 이슈 있지(ITZY) 'MOTTO' 멜론 일간 추이 15 16:32 459
3080291 이슈 21세기 최다 빌보드 1위곡 개수 기록 보유 중인 3인 7 16:31 814
3080290 이슈 연기대상&연예대상&가요대상 트리플크라운에 가장 가까웠던 연예인.jpg 14 16:30 1,383
3080289 기사/뉴스 [단독] ‘카톡개편 주도’ 홍민택 퇴사…이용자 민심·핵심임원 모두 잃었다 201 16:28 9,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