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공수처, 심우정 전 검찰총장 딸 특혜채용 의혹 무혐의
27,789 327
2026.05.27 10:47
27,789 327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32871?cds=news_media_pc&type=editn

 

경력 허위 작성 등 혐의는 수사의뢰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024년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024년 12월 2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최주연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채용 의혹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환)는 27일 심 전 총장과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 박철희 전 국립외교원장, 외교부 채용 담당자들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뇌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 의혹은 2024년 국립외교원 기간제 연구원 채용과 지난해 외교부의 공무직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 불거졌다. '심 전 총장 딸 심모씨를 위한 맞춤형 공고가 났고, 심씨가 학위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했는데 부당하게 채용됐다'는 내용이다. 심 전 총장과 조 전 장관, 박 전 원장 등은 채용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하고, 심씨 급여 명목으로 뇌물을 주고받았다는 혐의로 고발됐다.

공수처는 2024년 국립외교원 채용에서 일부 절차상 문제를 확인했다. △경력 간 중복 기간을 빼면 심씨의 경력은 최대 22개월인데도 2년의 경력 요건이 인정된 점 △심씨가 기한을 넘겨 추가 제출한 증빙 서류상의 경력이 인정된 점 △공고일 당시 심씨는 석사학위 소지 '예정자'였지만 학위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처리된 점 등이다.

다만 공수처는 특혜채용을 단정할 증거는 없다고 판단했다. 누군가 심씨 선발을 지시하거나 암시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심씨가 제출한 경력을 단순 합산하면 2년이 넘는 것으로 착오할 여지가 있고, 기한 내에 기본 서류가 제출된 상태에서 추가 보완 제출이 이뤄진 점 등도 고려했다. 과거에도 학위 소지 예정자의 학위를 인정한 사례가 있다는 점도 판단 근거가 됐다.

지난해 외교부 채용에서도 일부 문제가 드러났다. △경제 전공자 채용이 필요했는데도 합리적 이유 없이 전공 요건이 '국제정치'로 변경된 점 △공고상 경력요건은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이었지만, 심씨의 석사학위 취득 전 경력이 인정됐던 점 △채용 부서 공무원이 면접시험 전 심사위원들에게 "심씨가 앞서 진행된 필기 답안을 잘 작성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점 등이 확인됐다.

그러나 공수처는 이 역시 특혜채용으로 단정할 증거가 없다고 봤다. 채용 담당자들이 경력 인정 요건을 숙지하지 못했고, 심씨 외 다른 응시자 2명의 석사 취득 전 경력도 함께 인정됐다는 이유에서다. 공수처는 채용 담당자들이 당시 심씨의 경력 인정 과정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했다.

(중략) 공수처법상 수사 대상 범위를 벗어난다고 보고 직접 수사하지는 않았다. 외교부 공무원의 응시 요건 변경 및 허위 대응, 국립외교원 소속 공무원의 잘못된 경력 인정 등 비위는 외교부에 통보할 예정이다.

댓글 3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297 05.27 11,3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0,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9,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1,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2,3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5,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952 이슈 대학축제 팬스 바로앞까지 내려오는 여돌.jpg 07:18 388
3080951 기사/뉴스 데이식스 도운, 열애설에 "나 어디 안 간다" 17 07:17 659
308095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7:13 87
3080949 유머 오빠 여자친구 성질 개더럽다... 욕 먹었네,, 15 07:12 1,786
3080948 이슈 31기 상철 인스스 12 07:03 2,503
3080947 정치 이재명 대통령, 중산층도 거주할수있는 중대형 공공임대 확대 지시 16 06:56 983
3080946 이슈 한국인한테 인종차별 당했다고 난리치는 서양인 19 06:33 5,595
3080945 유머 효연과 채령의 오랑우탄 신경전 3 06:32 653
3080944 기사/뉴스 남의집 CCTV 가린 OTT 촬영팀,…"시대배경 때문" 15 06:30 4,135
3080943 기사/뉴스 [단독] LG전자 직원 '23㎝ 등산용 나이프'로 찔렸다…생명엔 지장 없어 [세상&] 8 06:25 2,898
3080942 이슈 카메라 치킨? 치킨 카메라? 06:22 390
3080941 정보 빛이 투과되는 얇은 대나무 48개로 만든 조선판 에어컨 부채, 합죽선 2 06:16 2,052
3080940 이슈 김밥에 해초가 들어간다고?? 25 06:10 3,736
3080939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4편 3 06:08 259
3080938 유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재료를 사용 했습니다 논알콜 칵테일 06:06 1,022
3080937 이슈 아버지 눈이 멀어가는 동안 혼자 짊어진 소녀 06:02 1,308
3080936 정보 오페라 카르멘 3분 요약 12 03:57 3,647
3080935 이슈 이게 뭐가 아줌마 말투냐고 난리난 문자.jpg 156 03:39 26,356
3080934 이슈 해변에서 본드 풍선을 발견한다면 무조건 피하세요 해변 자주가는 덬들 꼭 한 번 보길 27 03:33 7,136
3080933 정보 멤버들과 매일 연락한다는 아이오아이 강미나 22 03:31 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