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별, 빈 국립발레단 입단… 인스타그램이 일등공신
3,820 4
2026.05.27 10:46
3,820 4
오스트리아 빈 국립발레단에 입단하는 발레리나 김별.  (c)김별

오스트리아 빈 국립발레단에 입단하는 발레리나 김별. (c)김별

국립발레단 단원 김별(22)이 올 7월 국립발레단을 떠나 9월부터 세계적인 발레스타 알렉산드라 페리가 이끄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발레단에 입단한다. 이번 입단은 별도의 현지 오디션 없이 알렉산드라 페리 예술감독의 제안과 영상 심사 그리고 화상 인터뷰를 통해 성사된 이례적인 해외 진출 사례다.

김별의 빈 국립발레단 입단은 지난 2024년 영국 로얄오페라하우스 주최 ‘인터내셔널 드래프트 워크스’(International Draft Works)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국립발레단이 선보인 이영철 안무 ‘계절; 봄’에 김별이 출연하면서 페리 감독(당시 빈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내정 상태)과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이영철 안무 ‘계절; 봄’   (c)Andrej Uspenski

이영철 안무 ‘계절; 봄’ (c)Andrej Uspenski

공연 전 스튜디오에서 클래스를 하는 김별을 눈여겨본 페리 감독은 김별에게 “당신의 춤이 매우 아름답고 마음에 든다”며 칭찬하고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이후 구체적인 연락이 이어지지 않았으나 김별이 올해 2월 페리 감독의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나를 기억하느냐”며 먼저 인사를 건넸고, 페리 감독이 빈 국립발레단 입단을 제안했다. 이는 김별의 역량에 대한 페리 감독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별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발레와 홈스쿨링을 병행하다 19세이던 2021년 국립발레단의 준단원으로 입단했다. 이듬해 정단원이 된 김별은 군무인데도 2024년 국립발레단의 지역 투어와 ‘호두까기 인형’ 서울 공연의 주역을 맡는 등 일찌감치 차세대 스타로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존 노이마이어 안무 ‘인어공주’에 수석무용수 조연재와 함께 주역으로 깜짝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별은 지난해 국립발레단의 존 노이마이어 안무 ‘인어공주’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c)국립발레단

김별은 지난해 국립발레단의 존 노이마이어 안무 ‘인어공주’에 주역으로 출연했다. (c)국립발레단

김별은 국민일보와 전화통화에서 “나는 안주보다 도전을 선택하는 성격이다. 아직 어린 만큼 더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늘 있었다. 해외 진출이 나를 보다 발전시킬 기회라고 생각해 망설임 없이 빈 국립발레단 입단을 결정했다”면서 “‘인터내셔널 드래프트 워크스’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영철 지도위원님과 강수진 전 단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국립발레단에 준단원으로 입단할 때 로잔 콩쿠르에 참가하는 것을 포기했었다. 당시 15~18세로 나이 제한이 있는 로잔 콩쿠르에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에 늘 마음속에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도전이 후회 없도록 빈 국립발레단에서 열심히 하겠다. 지금은 군무로 입단하지만, 페리 감독께서 작품에 따라 주역을 할 수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51306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4 08.03 33,94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79,1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1,0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4,3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16,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2,7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3,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7,93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096 기사/뉴스 속보] 다우지수 사상 최고 경신…빅테크 급등 05:15 397
3132095 유머 연예기획사 관련자에게 들은 여돌남돌 차이.txt 2 05:12 666
3132094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2편 1 04:44 129
3132093 유머 우리 가족은 각자 전용 선풍기가 있어. 14 03:55 3,332
313209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이란과 현재 대화 중…이번이 마지막 기회" 10 03:55 570
3132091 유머 장난감 사달라는 아들의 요청을 거절하는 방법 03:52 569
3132090 이슈 강아지 코가 이렇게 커도되나 1 03:51 847
3132089 팁/유용/추천 부장님 몰래 시크릿 폴더 만들기 4 03:45 965
3132088 이슈 수박 먹는 강아지 2 03:44 437
3132087 팁/유용/추천 회사 몰래 엑셀 공부하기 18 03:44 1,538
3132086 이슈 백혈병 여동생을 위해 골수 검사 결과를 들은 오빠의 반응 6 03:35 2,196
3132085 이슈 운동이라고 하면 다들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부담이 더 커지는거 같은데 그냥 아무것도 안 하던 사람이 침대에서 내려와서 스쿼트 1개만 해도 운동이고 그 사람이 그 다음날 10개를 성공했으면 어제보다 10배는 운동 많이 한거지 3 03:35 795
3132084 이슈 복숭아가 백도 황도 반반 섞일수도 있나요? 2 03:31 1,151
3132083 유머 리센느 경주시 홍보대사 위촉기념식(feat 고증철저) 4 03:27 695
3132082 이슈 사랑해 옆구리에 치즈 터진 왕돈까스야 2 03:24 1,687
3132081 이슈 13,000원에 주문한 도쿄 말차 와라비모찌 1 03:22 536
3132080 이슈 재롱이 쌀알 근황 1 03:19 840
3132079 팁/유용/추천 계란볶이 레시피 6 03:13 914
3132078 팁/유용/추천 간편 계란찜 레시피 3 03:09 735
3132077 이슈 구두 신고 레드레드 추는 슬기.mp4 5 03:08 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