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수아비' 박해수 "강태주, 만난다면 꼭 안아주고 싶어"[인터뷰]
392 0
2026.05.27 09:53
392 0
dJLnVC


박해수는 “강태주는 30년 후에 결국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 왜 인정할 수 있었을까, 그걸 규정짓진 않았다”며 “강태주는 해야할 일에 대해서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다. 미국에서 프로파일러 공부를 했을 때 외로움이나, 자신이 인정하는 것들에 대해 과제가 있었을 것 같다. 30년의 세월을 그렇게 보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태주가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라는 질문에 “석만이의 얘기를 듣지 않았던 것, 그때 귀를 닫고 있었던 것. 그게 가장 클 것 같다”며 “그리고 순영이에 대한 것. 더 잘해주지 못하고 더 사랑을 주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 같다”고 밝혔다.


박해수는 자신이 연기한 강태주를 ‘큰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저보다 큰 인물이고 큰 그릇의 감정들이어서, 그런 어른이 있다면 만나보고 싶었다. 제가 상상하기 어려웠다”며 강태주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허수아비’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 채워진 드라마였다. 그 부분이 시청자들을 끌어들인 지점이기도 하다. 특히 박해수, 이희준 두 사람의 연기 열전이 이미 실제 사건으로 알려진 ‘허수아비’의 사건들을 더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박해수, 이희준은 연극을 했던 시기부터 함께한 사이. 무려 세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해수는 “저는 신기했다. 이희준 형과 얘기하면서 너무 많이, 감사함을 느꼈다”며 “이희준 형이 주는 자극들을 받기만 하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세 작품을 같이 했는데 이 작품에서 가장 깊게 만났다”며 “제가 ‘허수아비’를 하기 전 연기적 고민이 많았던 시기다. 너무 어렵고, 연기를 허세처럼 하는 게 싫었고 스스로 힘든 시간이 있었는데 형이 하는 스터디를 같이 하고 시간을 보내면서 제가 조금씩 깨지고 있었다. 촬영하면서 작품에 대한 얘기는 물론, 연기 얘기도 많이 했다. 정말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둘이 만나서 다양한 신을 연습했다. 태주와 시영의 장면이 아니더라도, 즉흥 연기도 연습했다. 내가 차시영의 아버지가 돼 형과 호흡을 맞춰보기도 했다. 이렇게 친하지 않으면 할 수 없었던 것 일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형과 함께한 것이 너무 감사하다”며 “형은 능력있는데도 열심히 하고 열정적이다. 정말 제가 존경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고민이 많은 시기 ‘허수아비’를 만났지만 배우로서도 조금은 열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에도 형과 이렇게 호흡할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그러려면 정서적으로나 배우로서 공감해야한다. 형과 여러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가영 기자


https://v.daum.net/v/20260527075507538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4 05.27 29,2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20,1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9,6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9,3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7,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6,2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171 기사/뉴스 "절판 막차 탔는데 코스피 폭등"…단기납 종신보험 가입자들 '눈물' 08:10 62
3081170 이슈 리센느 원이 유튜브 채널 제작자 08:10 127
3081169 이슈 2026 라면 인기순위 1 08:09 121
3081168 이슈 르세라핌 ‘BOOMPALA’ 탑백 48위 피크 08:08 50
3081167 기사/뉴스 ‘열애설’ 데이식스 도운, 문제의 본질은 ‘소통 방식’ (종합)[DA포커스] 08:08 147
3081166 정보 카카오뱅크 AI 퀴즈 5 08:06 134
3081165 기사/뉴스 [단독] 3040 캥거루족 8만명…은퇴한 부모는 또 일터 나간다 2 08:06 445
3081164 이슈 엔딩 맛집으로 소문난 드라마 [멋진 신세계] 3 08:05 393
3081163 유머 부장님 인증샷으로 콘서트 초대권 받기 7 08:03 871
308116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8:02 127
3081161 이슈 쫓고 쫓기는 미스터리 범죄스릴러 [결혼의 완성] 남궁민 티저 포스터 공개 📞 2 08:02 308
3081160 이슈 늙은 고양이를 입양한 사람이 쓴 글.jpg 22 08:02 1,001
3081159 이슈 아이오아이 '갑자기' 멜론 탑백 1위 (🔺1 ) 피크 48 08:00 871
3081158 기사/뉴스 “희망과 따뜻함 되길”…구성환, 유기견 보호소에 ‘꽃분이 샴푸’ 수익 전액 기부 3 07:56 635
3081157 이슈 남편을 위해 압구정에 건물지어준 여배우...jpg 16 07:56 2,976
3081156 유머 멋진신세계) 촬영밖에서 티격태격하는 주연배우들 6 07:51 997
3081155 기사/뉴스 [단독] '놀뭐' 쩐의 전쟁, 이번엔 전라도…유노윤호·곽범 촬영 완료 25 07:47 2,508
3081154 이슈 일본어버전 골든 9 07:47 538
3081153 유머 사람들은 영국 음식이 제일 맛없는 줄 아는데 그건 밈일 뿐이다 속고 있는 것이다 25 07:41 2,134
3081152 이슈 모두가 바랐던 강동원 X 엄태구 X 박지현 직캠 스틸 대방출! 트라이앵글 : 3-1=0 ❤️💚💙 3 07:35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