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허수아비’ 박해수, ♥아내한테 진범 스포했다..“‘맘카페 회원’ 누나엔 비밀”[인터뷰①]
1,873 11
2026.05.27 09:20
1,873 11

BwlWCp

작중 강태주 역으로 작품을 이끌어 갔던 박해수는 “행복한 삶을 감사하게 살고 있다.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걸 피부로 느낀 적이 처음인 것 같다”며 “동네 스타필드에서도 많이 알아봐 주신다”며 “잘되는 개념 자체도 몰랐고 그냥 많이 봐주시면 좋겠다는 생각 정도였다. 많이 봐주시는 분들만큼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봐주시고 좋아해 주시더라. 같이 답답해하고 열불 터져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가고 있구나’ 싶었다”고 작품의 인기를 전했다.

이어 “(주변에서) 범인이 누구냐고 엄청 많이 물어봤는데 절대 말 안 했다. ‘저도 잡고 싶다’고 했다. 너무 가까운 쪽에서 물어보는 사람도 있었다. 와이프라거나”라며 “와이프한테만 얘기했다. ‘절대 비밀로 하라’고 하고. 저희 친누나는 맘카페의 강력한 회원이라 큰일날 것 같아서 절대 말 안 해줬다. 부모님도 되게 궁금해하면서 보시더라. 진짜 많이 사랑해 주셨다. 초반엔 많이 궁금해하시고, 후반엔 답답해하고 불쌍해하시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진범 이용우의 정체는 강태주의 친구이기도 한 이기환(정문성 분)이었다. 박해수는 1회부터 노년 분장을 한 채 이용우와 대면하는 모습을 그렸던바. 이에 그는 “이용우와 저의 교도소 접견 신은 후반에 몰아서 찍었다. 대사 대부분을 다 외워서 3~4일 만에 연극처럼 찍었다. 드라마적으로는 초반까지는 이용우가 누군지 모르게 했지만, 저는 실제로 보면서 연기했다. 제일 아쉬운 게 그때 정문성 배우의 얼굴을 시청자들이 못 봤다는 거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여주면 좋겠다. 그래야 강태주가 왜 이렇게 선을 긋고 얘기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만큼 자극적이고 깊이 들어가서 그 신을 찍었던 것 같다. 정문성 배우가 너무 소름 끼치게 연기를 잘했다”고 감탄했다.

특히 초반부에 범인 목소리를 특정하지 못하도록 AI 기술을 사용해 이희준(차시영 역)과 정문성의 음성을 합성했다고. 박해수는 “여러 고민을 할 수 있게 여러 분들의 목소리를 계속 만진 것 같다”며 “감독님이 이런 얘기를 하셨다. 정문성 형의 목소리 위에 우리 남자 배우들의 목소리를 여러 가지로 조금씩 믹스 시켜봤는데 결국 정문성 형의 목소리가 이긴다더라. 근데 희준이 형 목소리만 들어가면 잘 맞는 거다. 희준이 형의 목소리가 살짝 덮을 수 있는 에너지가 되나 보더라. 그래서 두 음성을 믹스시켰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다만 진범을 밝혀내는 것과는 별개로 살인사건 피해자 윤혜진(이아린 분)의 시신을 은폐했던 차시영과 장명도(전재홍 분), 도형구(김은우 분), 박대호(류해준/박원상 분)가 마지막까지 잘못을 뉘우치거나 죗값을 치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안기기도 한다. 이같은 결말에 “너무 만족한다”고 밝힌 박해수는 “할 수 있는 최선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다음 단계였으면 보시는 분들에게 금방 잊힐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시청자가 결말을 어떻게 느껴주길 바라는지 묻자 “차라리 저런 일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저런 일이 없었으면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런 아쉬움들이 존재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다신 이런 일이 없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해 봤으면 좋겠고. 마지막에 강태주가 수면하는 신이 나온다. 처음으로 잠을 제대로 잔다. 그때 꿈이 나오는데, 이런 일들이 없었을 때의 한순간을 그린다. 시청자분들도 그 부분에 있어서 먹먹해하고 ‘그랬다면 저랬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이 작품은 끝나고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잊히겠지만, 이게 잊혀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결국 이 작품이 얘기하는 건 그 시대에 어떤 인물이 살았고, 강성 사람들이 어떤 아픔을 겪었느냐는 거다. 꼭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주변 인물들이 겪은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 같다. 주축을 이루는 캐릭터들도 있지만 그걸로 인해서 리액션을 받았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 같고, 그런 것들이 마지막회까지도 잘 보인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541401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40 00:05 6,312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2,9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6,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2,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9,4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5,5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0,7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913 이슈 영화 '눈동자' 제작보고회 신민아.jpg 2 10:39 303
3079912 이슈 중국 상하이 다녀오고 중국 관련 느낌. 5 10:35 1,489
3079911 기사/뉴스 李대통령 “환율 1500원, 외국인 주식 매도 때문…경상수지 흑자 폭 늘어나” 8 10:35 290
3079910 유머 ???: 역시 트럼프가 옳았어 3 10:35 460
3079909 유머 진화론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요? (찰스@@) 2 10:35 210
3079908 이슈 살롱드립 6월 라인업(찰스엔터 김민경 / 진선규 공명) 1 10:35 213
3079907 이슈 에스파 ‘LEMONADE' 가요심의 결과 1 10:32 570
3079906 기사/뉴스 김수현, 김세의 구속→누명 벗었다…'넉오프' 공개 여부는 미지수 7 10:32 277
3079905 유머 우뇌 좌뇌 어느쪽이 발달했는지 구분하는 그림 59 10:32 974
3079904 이슈 커피프린스 1호점 바닷가 씬 5 10:31 575
3079903 기사/뉴스 지예은, 갑상선암 투병 고백…“0.1cm 있어도 전이, 암 꽤 많았다” 8 10:30 2,428
3079902 이슈 은은하게 돌아있다는 MBC 새 드라마 5 10:29 1,298
3079901 정치 李 “집값 오른다는데 대책 세우고 있나… 정책 신뢰 중요” 2 10:28 128
3079900 기사/뉴스 “제발 멈춰주세요” 애원했는데… 결국 녹아내린 근육 5 10:28 963
3079899 기사/뉴스 '허수아비' 김은우 "관심 뜻깊어, 못난 도형구 형사 미워해주셔서 감사" 종영 소감 1 10:28 571
3079898 이슈 "바람난 여자친구 못 만나"...보행자 4명 들이받은 음주 오토바이 (사진 주의) 16 10:27 1,001
3079897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임단협 노조 찬반 투표 '가결'…찬성률 73.7% 7 10:25 870
3079896 기사/뉴스 '취사병' 이상이, 특출이라더니..댄스까지 완벽 소화 "연습 매진" 9 10:25 788
3079895 정치 현직 시장이잖아 16 10:22 1,282
3079894 기사/뉴스 ‘허수아비’ 류해준, 막내 형사 ‘흑화’에…“아역에게 미안, 혼 나가는 줄” 10:21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