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상호, 전지현 특혜 의혹 해명했다…"생긴 게 그렇게 타고난 걸 어쩌라고" ('군체')[인터뷰]
2,267 9
2026.05.26 18:42
2,267 9
zSGCTb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군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을 만났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초고층 빌딩에서 생존자들이 좀비 집단에 맞서 사투하는 이야기다.주인공을 맡은 전지현에 대해 연 감독은 "장르 영화에서 여성 원톱을 생각했을 때, 전지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깊은 믿음을 표했다.

그런 전지현을 섭외하기 위해서 '반도'를 함께한 배우 강동원의 힘을 빌렸다. 연 감독은 "전지현에게 연락을 해야하는데 본 적이 없었다. 마침 '북극성'을 함께 찍고 있던 강동원에게 문자했더니 전지현이 옆에 있다더라. 티 안 나게 잘 이야기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해당 작품의 스태프들 중에도 연상호와 연이 있는 이들이 있었던 터. 연 감독은 "촬영 내내 주변에서 왜 자꾸 저런 얘기를 하나 했을 것"이라며 웃었다.대본을 받은 전지현의 반응은 어땠을까. 연 감독은 "관객을 안내하는 역할인 거 같다더라. 이 이야기를 좋아해준 거 같다"며 "거의 단번에 (출연을) 결정해줬다. 대본 주고 빠르게 미팅했고, 미팅 자리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연 감독은 전지현에 대해 "완전히 프로 연기자"라며 극찬했다. 이어 "열려 있는 사람이더라. 구교환과 연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도 독창적인 연기를 하는 구교환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는데, 전혀 그런 거 없이 열린 태도로 연기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의외로 굉장히 수더분하다"며 "액션 연기를 할 때도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본인이 웬만하면 하려고 했다"고 칭찬했다.

유독 전지현을 예쁘게 찍었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연 감독. '전지현 특혜 의혹'에 대해 연 감독은 "극 중에서 권세정(전지현 분)이 그렇게 똥밭에 뒹굴진 않는다. 그런데 다른 배우들도 보면 얼굴이 깨끗하다. 심지어 (구)교환이도 얼굴이 깨끗하다. 전지현도 같은 수준의 분장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차별한 게 있나 싶어서 살펴봤는데, 다른 사람도 다 깨끗하더라. 그 와중에 전지현만 유독 더 보인 거다. 생긴 걸 그렇게 타고난 걸 어쩌겠나"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터트렸다.

후반부 클라이맥스에서는 전지현이 하얀 반팔티와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다. 연 감독은 "주인공이, 게다가 마지막 장면에 이렇게 없어 보이게 입어도 될까 생각했는데, 찍어 보니 '전지현이라 아무거나 입어도 되는구나' 싶더라. 전혀 그런 게 없었다. 사람이 중요하더라"며 폭소케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312/0000761297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195 05.25 19,897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19:12 8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4,6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94,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7,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06,3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9,5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9296 유머 아기돼지 삼형제의 집을 본 늑대 3 19:55 73
3079295 유머 일본에 진짜로 있는 아이들을 위한 버스 운전 체험 좌석 1 19:55 60
3079294 유머 블랙리스트에 안 올라갔으면 하는 기업 19:54 369
3079293 팁/유용/추천 더쿠타치들 취향따라 최애곡 완전 갈릴거 같은 전곡 맛집, 요즘 핫게 자주간 리센느 노래 모음🎀 1 19:53 19
3079292 이슈 공무원 육아휴직 ‘12세 이하’까지 확대…난임 휴직 신설 10 19:52 442
3079291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유튜브 Project PRANK 2 - EP.2 정승환 [공케이] 1 19:52 60
3079290 유머 이건 만육천원인데 부조는 오만원부터 시작이니까 2 19:51 619
3079289 유머 자매특: 집안 기둥 포지션이 있음 10 19:50 950
3079288 정치 '15대 1' 자신하던 민주당 분위기 반전…"접전지 6곳" 13 19:50 339
3079287 유머 문제거리라 한 성이 재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독일 바이에른 4 19:48 612
3079286 이슈 한혐(김치냄새)그룹 앤팀 사건으로 보는 일본인들 반응과 일본인들 음침함 3 19:48 636
3079285 유머 허남준 스타일리스트가 ㅠㅠ 한 이유.jpg 7 19:48 1,501
3079284 유머 요즘 MZ 세대들의 잔소리 대처 방법(팁/유용/추천) 1 19:48 270
3079283 이슈 164남한테 매달렸는데 차였어 25 19:45 2,307
3079282 유머 멋진신세계) 우와 이거 애드리브였대 8 19:45 1,424
3079281 기사/뉴스 벨기에서 스쿨버스-기차 충돌 비극…학생 등 최소 4명 사망 1 19:45 366
3079280 기사/뉴스 일본, 본인 동의 없어도 AI 학습에 개인정보 활용 허용…질병·범죄 경력 등도 포함 6 19:44 282
3079279 정보 일본 반응 난리난 스포츠 만화.......jpg 13 19:44 1,434
3079278 이슈 30~40대 연예인들이 생각하는 더쿠의 이미지.....jpg 30 19:43 2,348
3079277 이슈 [KBO] 살다살다 첨보는 홈승부 9 19:43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