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9만원→9900원" 24만 개미들 '피눈물'...'상폐 수순' 금양 주주들, 손배 가나
1,819 1
2026.05.26 16:37
1,819 1
[파이낸셜뉴스] 한때 'K배터리 대장주'로 불리며 시가총액 10조원에 육박했던 금양이 결국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갔다. 24만명에 달하는 개미 투자자들이 투자한 대표 이차전지 테마주였지만, 잇따른 유상증자 차질과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끝에 증시 퇴출 위기에 몰렸다. 일부 소액주주들은 경영진 책임론을 제기하며 형사고발과 손해배상 청구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열고 금양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거래소는 "2024·2025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거절이 발생한 데 따른 상장폐지 사유를 심의한 결과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양은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거래소가 부여한 1년간의 개선기간 동안에도 재무구조와 내부통제 개선 등에서 뚜렷한 정상화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감사의견 거절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가장 중대한 상장폐지 사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당초 거래소는 오는 26일까지 상장폐지 예고기간을 거쳐 27일부터 정리매매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금양 측이 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면서 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절차는 일시 중단됐다. 

시장에서는 금양의 추락 배경으로 반복된 유상증자 차질을 지목하고 있다. 금양은 부산 기장에 원통형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기 위해 2024년 약 40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했지만, 이를 철회하면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후 자금 조달 방식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변경했지만 납입 일정은 8차례나 연기됐다. 유상증자가 난항을 겪는 사이 기장 공장 부지는 강제경매에 넘어갔고 부산은행이 청구한 약 1379억원 규모의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도 법원에서 인용됐다. 업계에서는 회사 존속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양 측은 상장폐지 결정 당일 입장문을 내고 투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복수의 투자사들과 투자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외부 자본 조달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감사 의견 적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https://naver.me/IgM4coAw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301 05.27 13,2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0,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9,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2,8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2,3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5,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1026 기사/뉴스 MBC '오십프로’ 권율, 빌런 변신 09:19 28
3081025 기사/뉴스 SBS '더쇼' 6월 2일 방송 재개..반년만의 컴백[공식] 09:17 87
3081024 이슈 르세라핌 ‘BOOMPALA’ 탑백 56(🔺9) 피크 1 09:16 56
3081023 유머 정원에 있는 쥐를 없애려고 고양이를 샀는데 7 09:15 607
3081022 기사/뉴스 웨이커 새별, 오늘(28일) '수업중입니다 3' 베일 벗는다..차세대 연기돌 1 09:15 112
3081021 기사/뉴스 [단독] 비투비 이창섭, '흑백가수전' 녹화 참여… 고수들과 맞붙는다 12 09:14 329
3081020 기사/뉴스 팀 해체 후 뭐하나 궁금했는데…승무원 된 아이돌, 벌써 2년째 근무 중 7 09:13 1,375
3081019 유머 도운 스토리 각 지역별 사투리로 바꿔봄 20 09:13 918
3081018 이슈 진선규X공명 주연 넷플 영화 <남편들> 스틸컷 2 09:12 327
3081017 기사/뉴스 20년 헐값에 전세 살더니 “내집으로 해줘”…호소문 역풍 맞았다 12 09:10 887
3081016 이슈 아이오아이 ioi 콘서트 예매자 성비 6 09:10 1,001
3081015 기사/뉴스 서울 외곽까지 번진 고액 월세…노도강서 300만원 계약 5건 2 09:09 261
3081014 이슈 아무래도 입양 된 게 너무 너무 좋았었나보다 5 09:09 1,711
3081013 이슈 사주 볼 때마다 운 좋다는 말 들었다는 삼성전자 직원.jpg 13 09:08 1,999
3081012 기사/뉴스 "우리동네 일꾼을 왜 중국인이 뽑아?"- 외국인 유권자, 변수 되나 11 09:07 436
3081011 기사/뉴스 日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韓유튜브 투어 2 09:07 411
3081010 기사/뉴스 노동시장 불참 20대 후반 6년만에 최대↑…'쉬었음' 3만명 늘어 09:04 158
3081009 이슈 러바오 💚 나는 K판다낑 7 09:04 359
3081008 유머 스타워즈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뉴비가 영화보는 타임라인 1 09:02 397
3081007 이슈 원지X가비X이시안X하리무의 대환장 짐 싸기 Coming Soon🫶 🧳<짐쌀라비움> 8월 ENA 첫 방송 3 09:01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