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계 한 관계자는 "처음 이 대회의 수원 유치가 결정됐을 때 축구팬 1000~2000여명 정도를 예상했다.
통일부가 이렇게까지 나서줄 거라곤 예상치 못했다"고 했다. "내고향 응원단의 열기 속에 결과적으로 이번 대회는 '내고향'의 홈 잔치가 됐고, 여자축구보다 북한, 스포츠보다 정치가 중심이 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하지만 소득도 있다. 지상파 생중계가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여자축구가 얼마나 흥미진진한지 알릴 기회가 됐다. WK리그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수원 윤수정 등 새 얼굴, 4강행을 이끈 박길영 감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진 점은 고무적"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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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인 여자축구선수들을 홀대해서 선수들과 연맹관계자 축구협회만 상처 입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