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탱크데이' 마케팅 대국민 사과문
27,640 442
2026.05.26 09:08
27,640 442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 무겁고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리며 
여러분의 용서를 구합니다.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하게 말씀 드리기 위해서였음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라는 사실을, 
저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것은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늘 국민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겠습니다. 

다만 이 자리에서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의 매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수많은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이 있습니다. 
부디 이분들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분들은 스타벅스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실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책임은 조직과 저를 포함한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미래 세대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우리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이번 일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이 듣겠습니다. 
더 무겁게 책임지겠습니다. 
그리고 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객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습니다.

오늘의 사과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62552?sid=101

댓글 4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2 05.27 26,0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18,5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8,7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9,3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7,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5,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000 이슈 엔믹스 'Heavy Serenade' 멜론 일간 추이 1 22:47 80
3081999 이슈 월간남친 찍으면서 부끄럽고 죄송했다는(?) 서강준 5 22:46 324
3081998 유머 갑질에 화가난 화물차주 3 22:46 296
3081997 이슈 태양 'LIVE FAST DIE SLOW' 이즘(izm) 평 1 22:45 130
3081996 기사/뉴스 '케데헌' 감독들, '골든'만 원한 오스카 측과 맞섰다…"국악도 넣어달라고 싸워" (어서와)[종합] 3 22:45 283
3081995 이슈 [KBO] 구단별 최다 연승 & 연패 기록 2 22:45 363
3081994 유머 대표님 아재 개그에 기겁하는 리센느 3 22:45 137
3081993 유머 밥 주던 고양이가 산후조리원비 선납하고 집에 들어옴 1 22:45 386
3081992 이슈 힙하게 찍혔다는 <엘르> 신하균+오정세+허성태 화보.jpg 2 22:44 318
3081991 이슈 ‘월드컵 중계 부분유료’ 결정한 네이버 치지직… 이유는 ‘망사용료’ 부담 2 22:44 112
3081990 유머 드라마에서 아이도루의 한을 푼 안효섭 22:44 182
3081989 유머 [먼작귀] 일본에서 큰 인형으로 나온다는 치이카와 카레 반찬친구 3종 2 22:43 263
3081988 이슈 가세연이 김수현 폭로한 시점 2025년에 명상 센터도 소개했다는 지드래곤 3 22:42 1,143
3081987 이슈 이기광이 추는 마이클잭슨 Beat it 🕺 7 22:42 123
3081986 이슈 원이 운전가르쳐주는 영우삼촌 노래실력 3 22:41 125
3081985 이슈 [예고] 여섯 명 다 같이 자고 싶다고 말했던 거 같아| 라이즈네 여름방학 22:41 80
3081984 기사/뉴스 법무부, 오피스텔 관리비 세부사항 공개 의무화 추진 3 22:41 306
3081983 이슈 가난하면 오히려 비혼이 낫지 않음? 47 22:40 2,027
3081982 이슈 아예 채원 인트로 파트로 챌린지 시작하려는듯한 르세라핌ㅋㅋㅋㅋㅋ 5 22:40 514
3081981 이슈 [KBO] 삼성 라이온즈 투타 성적 15 22:39 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