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가 데뷔 7주년 기념 콘서트를 끝으로 소속사 브랜뉴뮤직과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AB6IX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6IX TO SEVEN’를 개최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5월 데뷔 이후 7년간 쌓아온 이들의 음악적 서사를 총망라한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AB6IX는 2017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처음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HOLLYWOOD(할리우드)'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공명', '초현실', 'BLAZE(블레이즈)' 등 특유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들을 연달아 휘몰아치며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김동현은 밴드 세션의 일원으로 나서 직접 기타 연주를 선보였고, 박우진은 여성 댄서와의 완성도 높은 페어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웅과 이대휘 역시 각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과 탄탄한 라이브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공연 후반부에는 박우진이 직접 안무를 제작한 정규 3집 수록곡 'Given(기븐)'을 비롯해 데뷔곡 'BREATHE(브리드)', 'BLIND FOR LOVE(블라인드 포 러브)', '우리가 헤어졌던 이유' 시리즈 등 팀의 전성기를 이끈 히트곡 메들리가 펼쳐지며 팬들과의 벅찬 추억을 상기시켰다.
7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는 자리인 만큼 멤버들의 소회도 남달랐다. AB6IX는 "찬란했던 청춘의 순간을 함께해 준 팬들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 "모든 순간 묵묵히 곁을 지켜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께 받은 사랑에 보답할 날을 기대해달라"고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브랜뉴뮤직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AB6IX는 당분간 팀 휴식기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전속계약 만료에 따라 개별 활동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