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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1위를 내준 건 7년 만에 처음입니다.
스타벅스가 있던 자린 배달앱 교환권이 채웠고 교환권 내 '카페' 부문에선 타사 커피 기프티콘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탱크데이' 논란 이후 불매 움직임이 온라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하윤/세종 도담동 : 스타벅스에 대한 인식이 조금 안 좋아지고 있어서 쿠폰으로 선물하기도 애매해지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 이용률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벅스 충전 카드 환불 규정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카드는 충전금의 60% 이상을 써야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상품권 금액의 100분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반환이 가능하도록 한 공정위 표준약관에 따른 겁니다.
환불을 받기 위해선 결국 추가 소비를 해야 하는 셈입니다.
[반희림/세종 도담동 : 60%를 다 써야지만 (잔액 환불을) 해준다는 거 자체가 일단은 불만이 많이 있고…]
지난해 말 기준 스타벅스코리아 선불금 규모는 42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공정위는 표준약관 개정 검토에 착수해 환불 기준을 포함한 여러 개선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준을 완화하면 이른바 '카드깡'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 소비자 보호와 악용 방지 사이에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게 필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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