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민주당 유세장서 “엎드려 뻗쳐!” 후보도 주민도 '황당'

무명의 더쿠 | 05-25 | 조회 수 1298
GxTkNm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양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선거 유세 도중, 후보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얼차려’하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지지자의 돌출행동’으로 설명하며 사과했으나, 상대후보는 물론 SNS에서도 “불쾌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5일 무등일보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4일 낮 12시 30분 광양시 옥곡5일장에서는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참석하는 선거 유세가 진행됐다.


정 대표와 민 후보가 참석하기 전, 사회자가 유세차량 앞에 서 있던 광양지역 후보들을 소개하고 있었으나 현장에서 민주당 깃발을 들고 있던 A씨가 갑자기 사회자의 마이크를 빼앗아 “차렷, 열중쉬어, 앉아, 일어서”라고 말했다.

주변의 시민 일부가 이를 듣고 웃음을 터트렸으며, 후보들도 대수롭지 않게 지시에 따랐으나 A씨가 “동작 봐라, 엎드려 뻗쳐 얼른”이라고 소리를 지르자 분위기가 급변했다. 절반 이상의 후보가 이를 듣고 땅에 엎드렸지만 일부는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며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


마침 현장에 도착한 민형배 후보가 이를 제지했으며 A씨로부터 마이크를 받아 “진행하시는 분이 재밌게 해보려다 오버를 좀 했다. 시민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정 대표도 도착해 선거 유세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나, 일련의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SNS에서도 확산됐다.


(중략)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황당했다는 반응이다. 현장에 있던 민주당 관계자는 “나중에 전해 듣기로는 본인이 흥에 겨워서 후보들 엎드리라 하고 나중에 절이라도 시키려던 것 같다”며 “악의는 없던 것 같지만 결국 현장을 관리하지 못하고 불쾌한 모습을 보이게 돼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정인화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측은 입장문을 통해 “지지자의 순간적인 돌출행동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며 “A씨가 선대위 관계자로 확인돼 즉시 해임 조치하고 징계 청원, 최고 수준의 엄중 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역위원장인 권향엽 국회의원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세 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당원교육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https://m.mdilbo.com/detail/0kIA7d/75584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35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초등학교 3학년 딸이 한 숙제이다 천재가 아닌가 한다
    • 09:00
    • 조회 43
    • 유머
    • [단독] 월세난에 고시원도 '주거화'…11년 만에 욕조 규제 푼다
    • 08:56
    • 조회 493
    • 기사/뉴스
    5
    • NCT 도영, 자살예방 위해 1억 기부…“용기 되길”
    • 08:54
    • 조회 336
    • 기사/뉴스
    14
    • '군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누적 관객 250만 돌파
    • 08:54
    • 조회 62
    • 기사/뉴스
    • 기분은 서로에게 전염된다
    • 08:54
    • 조회 567
    • 이슈
    5
    • 덕들 취향의 냄새는?
    • 08:52
    • 조회 348
    • 이슈
    13
    • 김세의, 300억 손배소에 광고 위약금 100억도 대신…파산도 못해
    • 08:50
    • 조회 932
    • 기사/뉴스
    5
    • 고양이가 나를 안 좋아해 ㅜㅜ
    • 08:50
    • 조회 937
    • 유머
    4
    • 몸에 좋은 토마토 다이어트 1일차
    • 08:49
    • 조회 1084
    • 팁/유용/추천
    7
    • 31기 영철, “사이 좋았다” 한마디로 역풍 맞았다…“순자가 참은 것” 시청자 분노
    • 08:49
    • 조회 1174
    • 기사/뉴스
    6
    • 불닭 끓였어 먹고 죽을 목적으로....jpg
    • 08:48
    • 조회 1977
    • 이슈
    13
    • 멋진신세계 오늘자 스틸 ㅁㅊ.....jpg
    • 08:45
    • 조회 2317
    • 이슈
    26
    • KB證, SK하이닉스 목표가 380만원 제시…"이제 마라톤 5km 지점"
    • 08:43
    • 조회 1001
    • 기사/뉴스
    14
    • 극과극! 아이돌 팬 VS 야구팬 온도차
    • 08:43
    • 조회 392
    • 유머
    • '김태희 동생' 이완=신현준 '역변' 논란, 이제는 말할 수 있다.."母는 이해 못 해"
    • 08:42
    • 조회 1582
    • 기사/뉴스
    4
    • 노동부, '초과이윤 배분' 사회적 논의 연기…"다양한 의견 수렴"
    • 08:38
    • 조회 731
    • 기사/뉴스
    38
    • 공주스타일링도 찰떡인 파이리공듀 리센느 원이
    • 08:37
    • 조회 1015
    • 유머
    4
    • 정동원 측 "악성 게시물·루머 확산 법적 대응..선처·합의 없다" (전문)[공식]
    • 08:30
    • 조회 1485
    • 기사/뉴스
    11
    •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 TOP50 (~5/28)
    • 08:23
    • 조회 594
    • 이슈
    2
    • 일하러왔는데 누나가 자꾸 친한척을한다ㅋㅋㅋㅋ
    • 08:23
    • 조회 5165
    • 유머
    2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