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식스(AB6IX)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가운데, 멤버들이 자필 편지를 전했다.
25일 AB6IX 공식 계정에는 "DEAR. MY ABNEW"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의 자필 편지가 게재됐다.
전웅은 팬들에게 "7년이라는 시간을 멤버들과 함께하고 또 ABNEW와 함께 걸어오면서 저는 정말 많은 걸 배웠어요. 어느새 가족이 되어버린 멤버들 그리고 언제나 곁은 지켜준 소중한 ABNEW 덕분에 삶에 대해 배우기도 했고 같이 30대도 맞이해보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들도 참 많이 했네요"라며 "비록 AB6IX는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잠시 쉬어가지만 해병대도 '한 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라고 하잖아요? 그런 거라면 한 번 AB6IX는 영원한 AB6IX 아닐까요? 그러니까 ABNEW도 영원히 ABNEW인 거예요"라고 전했다.
김동현은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 저에게 이렇게 과분할 정도로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에게 있어서 팬분들과 함께 만들었던 모든 순간들이 벅찰 정도로 너무 감사하고 소중했습니다"라며 "AB6IX로서의 저희 모습은 당분간은 볼 수 없지만 저희 사라지지 않습니다! 에비뉴들의 가수로서 늘 곁에 있을 거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요. 조금은 멀 수도 있지만 에비뉴들의 앞에 선물같이 나타날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살아갈 우리 멤버들, 그리고 저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고 이야기했다.
박우진은 "저는 이런 거 저런 거 다 빼고 그냥 여러분 덕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많이 성장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멈추지 않고 더 성장하는 사람 되겠습니다. 우리 너무 슬퍼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좋은 거 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지만 우린 또다시 어디선가 웃고 있을 거예요"라며 "저희 넷 모두 더 열심히 멋있게 살 거고 계속 많은 응원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사랑했고, 사랑하고, 더 감사했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라고 전했다.
이대휘는 "이 콘서트를 끝으로 우리 네 명은 각자 원하는 곳에서 제2의 챕터를 써 내려갈 준비를 할 거예요. 우리 앞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모습이든지 저희 4명을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려요. 앞으로도 쭉 저희와 함께해 주실 거요? 저희도 오래오래 여러분 곁에 함께할게요"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브랜뉴뮤직은 AB6IX의 전속 계약이 5월 25일부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멤버들과 재계약 관련 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당사는 새로운 출발점 앞에 서 있는 멤버들의 선택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응원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에이비식스는 지난 23일-24일 열린 2026 AB6IX CONCERT ‘6IX TO SEVEN’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