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빨리 보고 싶다” 죽은 할머니인 척, 아버지 집 앞에 독극물 둔 아들
3,139 11
2026.05.25 17:40
3,139 11
UEDjCa
대법원이 독극물이 든 음료를 피해자 집 앞에 두고 떠난 행위만으로는 특수협박죄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놨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신숙희)는 최근 특수존속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 사건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일부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 울산원외재판부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보복협박죄와 스토킹 범죄는 성립한다고 봤지만, 특수협박죄 적용은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특수협박죄가 성립하려면 위험한 물건을 사실상 지배하면서 언제든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에서 협박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A 씨는 피해자가 모르는 사이 메탄올이 담긴 병을 놓고 현장을 떠났고, 병에 붙은 메모 내용상 피해자가 실제로 내용물을 마시려 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메탄올이 든 병은 해악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매개물에 불과할 뿐, 이를 직접 휴대하며 피해자를 협박한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설명했다.


A 씨는 지난해 3월 아버지 B 씨의 집 현관문 앞에 메탄올이 담긴 소주병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하라고 암시하는 내용의 쪽지를 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소주병에는 치사량 수준의 메탄올이 들어 있었고, 병에는 이미 숨진 A 씨의 할머니 이름으로 “B, 빨리 보고 싶다 -엄마가-”라는 문구가 적힌 메모가 붙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일보 김무연 기자

https://naver.me/G8fh2pcV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139 00:05 10,7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6,9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6,9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98,5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6,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8250 이슈 [EWC T1 vs DK] 탈출의 신 페이커 ㄷㄷㄷ 19:02 32
3078249 유머 팬싸온 팬이 as요청한걸 발주처에서 컴플레인 들어왔다고 말하는 가수가 누가있어🤷🏻‍♀️ 19:02 86
3078248 유머 거북이가 신기해서 다가왔다가 사지뻗는 리액션에 펄!쩍!뛰어 도망가는 사슴들 19:01 56
3078247 이슈 I.O.I (아이오아이) '갑자기' Jacket & MV Behind #2 19:01 20
3078246 이슈 군체 연극 진짜 빡쎄다,,, 좀비가 될 경우 장비가 지급되며,,, 1 19:01 186
3078245 이슈 리센느 1시간 후.jpg 2 19:01 276
3078244 이슈 확실히 주말은 최소 3일이어야 정신이 건강하다 2 19:00 224
3078243 이슈 트위터에서 반응이 좋지않은 제로베이스원 새 굿즈 33 18:58 1,087
3078242 이슈 [안방1열 풀캠4K] 태용 'WYLD' (TAEYONG FullCam) @SBS Inkigayo 260524 18:57 18
3078241 이슈 아이오아이 공트 업로드 - 성시경의 만날텐데 2 18:56 176
3078240 이슈 한치의 망설임도 없는 생활의 달인 gif 4 18:56 799
3078239 기사/뉴스 보험영업도 투잡 시대…삼성화재, N잡 설계사 조직 띄운 이유 18:56 218
3078238 정보 추구별로 나뉜다는 가성비 테무 네일팁 4 18:55 774
3078237 이슈 흔히 오해하고 있는 우주의 진실 10 18:54 988
3078236 기사/뉴스 드디어 입덧약 허가났다는 일본. <「입덧 치료제」 드디어 일본으로. 미국 승인 후 10년. 모치다 제약이 임상시험> 2030년 상용화 준비중이래 4 18:53 474
3078235 이슈 남친짤 맛있게 낋여주는 신인 남자 아이돌.jpg 1 18:51 560
3078234 기사/뉴스 3040 당뇨병 환자 10명 중 8명, 결국 이것이 주원인…고령층보다 2배 높아 5 18:48 3,003
3078233 이슈 해리포터 보이즈 k팝 아이돌 버전 14 18:47 989
3078232 유머 망고가 우리집 새랑 똑같이 생김 14 18:46 2,380
3078231 이슈 “사랑받기에는 너무 못생겼다”고 말했던 유튜버가 이제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12 18:46 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