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럽·아시아·미국까지 번진 청소년 SNS 규제…실효성은 아직
468 6
2026.05.25 15:07
468 6

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규제 흐름이 유럽과 아시아, 미국까지 번지고 있다. 교육과 자율규제로는 청소년 SNS 중독을 막기 어렵다고 판단, 청소년 SNS 접근 자체를 제한하기 시작했다. 무한 스크롤, 개인화 알고리즘, 자극적 콘텐츠 노출 등으로 인해 청소년 정신건강과 중독 문제를 키운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각국이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호주가 규제 확산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12월 만 16세 미만 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이 법은 16세 미만 이용자의 계정 보유를 막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SNS 플랫폼에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535억6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시아, 유럽, 남미 국가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3월 아시아 국가 최초로 만 16세 미만 SNS 이용 금지 법안을 시행했다. 브라질은 만 16세 미만은 본인의 계정과 법적 보호자 계정 연동을 3월부터 의무화했다. 이 외에도 영국,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 유럽 10개 국가와 말레이시아, 일본 등이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은 세계 최초로 법을 시행한 호주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호주 온라인 안전규제 기관 e세이프티에 따르면, 법안 시행 1달 만에 규제 대상인 10개 SNS가 약 470만개에 이르는 계정을 삭제·차단했다. 다만 이는 이용자 수가 아닌 계정 기준으로, 우회 계정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법안 시행 초기 청소년들의 피드백도 관심을 끌었다. 영국 BBC는 호주 SNS 이용 금지된 지 1달이 된 호주 청소년들의 경험담을 전했다. 시드니에 거주하는 에이미(14)는 BBC 인터뷰에서 “처음 며칠 동안은 온라인 중독의 고통을 느꼈지만, 이후 더 이상 SNS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오히려 자유로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시드니 인근 본다이비치에서 15명이 사망하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당시 SNS 차단으로 유해한 콘텐츠와 정보에 덜 노출되는 장점도 있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430850?sid=101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노세범 메쉬쿠션 체험단 30인 모집! 227 05.25 26,987
공지 서버 작업 공지 5/27(수)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완료] 05.26 14,4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16,3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03,5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9,4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16,6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1,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0068 정치 박근혜 전국 종횡무진에 조갑제 "선거지원은 말년의 큰 실수" 13:12 34
3080067 기사/뉴스 "믿고 기다려주셔서 감사"..누명 벗은 김수현, 돌아왔다 [스타이슈] 4 13:12 104
3080066 이슈 비오는날 이부분을 조심하세요.jpg 1 13:11 243
3080065 이슈 2세대 노래 같다고 화제되고 있는 리센느 노래...twt 13:10 130
3080064 유머 5개월만에 만난 친구가 너무 살쪘다고 소리침 2 13:08 1,075
3080063 이슈 리센느 미나미가 부르는 잔혹한 천사의 테제...twt 1 13:06 274
3080062 기사/뉴스 "다음 생엔 아프지마"...생후 9개월 아기, 3명에 장기기증 29 13:02 1,621
3080061 이슈 아이오아이 연정 x 이즈나 방지민 갑자기 챌린지 13:01 174
3080060 이슈 [해외축구] 옌스: "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나를 한국인으로 받아들여줬다." 5 12:58 1,223
3080059 기사/뉴스 천황산 정상서 떠돌던 흰 강아지, 부부 품에서 ‘두부’ 됐다 21 12:58 2,491
3080058 이슈 비짓서울 찍은 82메이저 1 12:57 609
3080057 이슈 [속보] LG전자 마곡업무센터서 흉기 사건…협력업체 직원 긴급체포 7 12:55 2,217
3080056 이슈 아이딧, 오늘(27일) 신보 ‘FLY!’ 발매…올드스쿨 힙합X자칼군무로 가요계 정조준 1 12:54 86
3080055 유머 세상이 이 정도만 나한테 관대 했으면 좋겠다 10 12:54 1,772
3080054 이슈 to. 부처님 2 12:52 453
3080053 이슈 에스파 'WDA (Feat. G-DRAGON)' 멜론 일간 24위 (🔺2 ) 3 12:52 256
3080052 이슈 LH국민임대 당첨된 방이 마음에 안들어 세번째 바꾼사람 288 12:51 16,904
3080051 이슈 긴머하니까 다른 사람같은 취사병 배우.jpg 24 12:51 2,092
3080050 이슈 르세라핌 'BOOMPALA' 멜론 일간 96위 진입 4 12:51 315
3080049 유머 : 강아지 몇살 돼야 사람 안 때려요??? 4 12:50 1,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