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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슛까지 했지만'...손흥민, MLS 전반기 무득점 마감...홍명보호 '합류'

무명의 더쿠 | 05-25 | 조회 수 604
25일 2026 MLS 15라운드 LAFC 1-0 시애틀 사운더스

경기 후 홍명보캠프 합류,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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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골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헤더 슛까지 하며 의욕을 보였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한국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3)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전반기 최종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적극적인 슛을 때렸으나 리그 마수걸이 골 기록에는 실패했다.


LAFC의 공격수 손흥민은 25일 오전 10시 25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와 2026 MLS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1경기 최다인 7개의 슛을 기록하고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시애틀 센터백 김기희와의 '코리안 더비'도 62분 동안 펼쳤다.


최근 공식전 4연패에 빠졌던 LAFC는 후반 41분 티모시 틸만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며 후반기 반등의 실마리를 풀었다. MLS는 전반기 리그를 마치고 7주 간의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에 들어간다.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적립하지 못했지만 한층 날카로운 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국 현지 훈련 중인 홍명보호 캠프 합류를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에 강한 의욕을 보인 손흥민은 전반에만 5개의 슛을 기록하는 등 모두 7개의 슛을 날렸으나 아쉽게도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22분에는 드니 부앙가의 날카로운 왼쪽 크로스를 골마우스 정면에서 방향을 바꾸는 헤더 슛을 날렸으나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벗어나고 말았다.


이로써 손흥민은 올 시즌 MLS 전반기에서 9도움을 기록하며 후반기에 나서게 됐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올린 2골 7도움을 더하면, 올 시즌 공식전 2골 16도움을 적립 중이다.


LAFC는 공식전 4연패에서 벗어나며 7승 3무 5패(승점 24)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모처럼의 휴식과 훈련이 효과를 발휘했다. 4월부터 주중 주말 경기의 강행군을 펼쳤던 LAFC는 모처럼 1주일 만의 경기를 치르며 전반을 주도했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풀겠다는 벤치의 의도가 그대로 드러났다. 전반은 볼 점유율 59%-41%, 전체 슛 12-3으로 LAFC가 앞섰다. 유효슈팅은 1-1에 그쳤다. 기회만 되면 슛을 때리는 LAFC의 공격적 성향이 기록으로 드러났다.


손흥민 또한 전반 45분 동안 모두 5차례의 슛을 날리며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전반 3분 만에 왼발 슛을 날리는 것을 시작으로 골문이 보인다 싶으면 왼발 오른발 슛을 때렸다. 리그 9도움으로 도움 랭킹 1위의 조력자 역할보다는 본연의 임무이 득점에 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반 38분에는 포르테우스의 후방 패스를 골마우스를 파고들며 왼발 슛을 시도했고 전반 43분에는 강한 오른발 슛으로 시애틀의 골문을 위협했다.


LAFC는 이날 경기 전까지 지난 4월 4일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경기를 치렀는데, 대부분 원정 경기였으며, 매주 주말과 주중에 경기를 소화했다. 평균 3.38일에 한 번꼴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 내슈빌 원정에서 2-3으로 패배한 후 LAFC는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행진(4패 1무)을 분석하고, 훈련에 적용하며 시애틀전에 나섰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마친 뒤 비행기로 약 2시간 떨어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 미국 고지대 훈련을 하고 있는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629/000050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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