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내축구] '환영받지 못한 홈팀' 박길영 감독과 수원FC 위민...'편파 응원 논란' 공동응원단에 대통령까지 "성숙한 응원 문화" 찬사
906 14
2026.05.25 10:07
906 14
Ptskvc

OSEN=정승우 기자] 대한민국 홈팀은 유독 외로워 보였다. 반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사실상 홈팀 분위기 속에서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논란 중심에 섰던 '공동응원단'을 향해 통일부 장관과 대통령까지 잇달아 공개 찬사를 보냈다.

논란 속 공동응원단을 향한 정치권 반응은 달랐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내고향 결승 진출 직후 "기왕이면 우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이재명 대통령 역시 우승 직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사실상 '북한 내고향 응원단'이었던 공동응원단을 향해서도 "성숙한 응원 문화로 대회를 빛내주신 우리 응원단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고 언급했다. 불필요한 정치적 메시지를 적은 현수막을 흔들다 제지당한 것을 모르는 모양이었다.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비판 여론이 거세다.여기에 통일부 지원까지 더해졌다. 시민평화포럼, 자주평화통일연대, 한겨레통일문화재단 등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한 공동응원단은 남북협력기금 약 3억 원 범위 안에서 응원 물품 등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준결승 경기에 앞서 OSEN과 통화한 통일부 관계자는 "응원 도구를 구매하는 데 쓰이는 것이라고만 알고 있다. 자세한 것은 알지 못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태극기 제지 논란까지 터졌다. 경기장에서는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던 관중들이 현장 관계자들에게 제지를 받는 영상이 퍼졌다. 반면 일장기와 인공기는 경기장 안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했다. 내고향 선수단은 경기 후 대형 인공기를 펼쳐 들고 세리머니까지 진행했다.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은 준결승 직후 결국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수원FC는 대한민국 팀인데 계속 내고향 응원이 나왔다. 속상했다"라고 털어놨다.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대한민국 홈팀이 오히려 눈치를 봐야 했고, 북한팀은 사실상 홈 분위기 속에서 환호를 받았다는 반응 때문이다. 결국 이번 수원 AWCL은 여자축구 축제보다도 공동응원단 논란과 정치적 후폭풍만 더 크게 남긴 대회가 됐다. /reccos23@osen.co.kr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09/000554038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with 더쿠] 덬들은 재벌 회장이랑 영혼 바뀌면 뭐할 거야?|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기대평 이벤트 66 05.27 42,9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9,3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28,6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7,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36,8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9,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702,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284 유머 어떤 타블로가 올리브영 앞에서 울고있어 ??: 비켜 ㅅㅂ 08:37 64
3082283 유머 없는 게 없는 유미하우스 08:35 79
3082282 이슈 tvN 토일 드라마 <은밀한 감사> 11회 선공개 영상 08:35 74
3082281 이슈 펭수 영어실력 1 08:31 244
3082280 유머 다이슨 손풍기 리뷰(매우 후방 주의)(feat.잇섭) 7 08:30 1,306
3082279 이슈 오열ㅈㅇ..) 치매할머니와 12살 콩이의 이별 4 08:26 711
3082278 이슈 대군부인 후속 <오십프로> 시청률 추이 10 08:25 1,637
3082277 유머 한국인이 가장 반응하는 일본 역 이름 No.1 6 08:23 966
3082276 이슈 안효섭 베드신만 찍으면 여배는 꽁꽁 싸매고 본인이 2인분 벗음.jpg 7 08:23 2,456
3082275 유머 몇 명이 일을 안 한 건지 감도 안 잡힘...... 20 08:21 2,488
3082274 유머 길걷다가 발목꺾여서 너무 쪽팔린 신파극자세로 넘어졌는데 등교하던 친절한 초딩여러분이 날 둘러싸고 3 08:18 1,426
3082273 이슈 롯띠리아 알바할때 날이면 날마다 와서 키오스크 이거 어떳케쓰는거냐고 물어보던 할아버지 잇엇는데 그럼 내가 문 벌컥 열고 나와서 쩨가전에알려드렷자나용~~!!! 하며 새우버거단품 시켜줌 5 08:17 1,512
3082272 이슈 역시 턱시도가 순하다니깐 6 08:16 714
3082271 유머 회사 지각했는데 택시도 안 잡혀서 그냥 미친척하고 지나가는 선거차 붙잡고 신촌가냐고 물어봄;; 13 08:15 1,903
3082270 이슈 어린이한테 뮤지컬 배우처럼 노래하는 법을 알려주는 보컬 선생님 08:14 466
3082269 이슈 빵! 하면 으악하고 쓰러지는 고양이 14 08:07 1,128
3082268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된_ " Atlantis Princess" 3 08:05 196
3082267 이슈 여친 연예인이라 팬썹중인데 뒤에서 이러고 야랄떠는 남친어때? 7 08:05 2,713
3082266 이슈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은 두루마리 생리대 10 08:04 2,751
3082265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6 08:03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