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4~5년 전에 본인이 약속한 사항만 지켜도 지금의 주거 문제는 없다”면서 “매년 8만 호 공급을 약속했지만, 국토부 통계 결과 3만 9천 호 공급으로 절반도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자신은 서울 성동구청장 시절 재건축·재개발 사업 대상의 절반 이상인 1만 2,600세대를 준공시켰다면서, “누구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재건축·재개발을 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는 또 GTX-A 공사 현장 철근 누락을 언급하며 “오세훈 시장은 관련 사실을 TV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 얼마나 (안전에) 관심이 없었으면 중대한 사고를, 부실 공사를 직원들이 보고도 안 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반쪽 철근 시공’이었다”며 “현직 시장이, 또 하겠다고 나온 시장 후보가, 공사 현장에 가보지도 않고 있다. 그러니 ‘안전불감증 시장’이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이른바 ‘굿당 논란’이 빚어진 성동구 행당7구역의 준공 지연을 두고 정 후보 책임을 거론한 데 대해 “(최종) 준공까지 일반적으로 평균 2~3년이 걸리는데 마치 특별한 경우처럼 얘기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정말 재건축·재개발을 너무나 모르는 분의 말씀”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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