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7대 삼관마 오르페브르
삼관이라는 건 각 나라마다 있는 클래식 경주인데 일본은 사츠키, 더비, 깃카가 수말 삼관
암말은 오카, 오크스, 슈카가 삼관
이 클래식중에서도 근본이 수말은 더비, 암말은 오크스임
오늘은 암말클래식 경주의 근본인 오크스경주날이었음
자 이번에 오크스에 출주하게 된 암말
마명은 중력 피에로
부마는 오르페브르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에서 따온 마명이라고...
전초전은 압승으로 승리
거기다 기수가 여자 기수인 이마무라 세이나
한국은 김혜선기수가 이미 코리안오크스를 우승한 적 있고 미국은 걸출한 여기수였던 로지 나프라브닉(Rosie Napravnik)기수가 두번이나 우승했는데 일본은 지금껏 없었음
화제성은 충분했었음
갤롭 표지를 찍은 이마무라 세이나기수와 중력피에로
그리고 오늘 일본 최초 여성기수의 클래식경기 우승이 나왔음
https://x.com/ost_hisa/status/2058463428608663951?s=20
2026 오크스 「사람의 의지 또한 이어진다」
경마에서는 부모가 해내지 못한 승리를 달성하게 되면, 흔히 의지를 잇는다고 표현하곤 한다.
하지만 경마에는 말뿐만이 아닌 수많은 사람의 의지 또한 이어지고 있다.
약 100년의 일본 경마 역사상, 공식적인 최초의 여성 기수는 1936년 사이토 스미코 기수다.
그러나 경마 관계자들이 '여성 기수의 존재는 풍기를 해친다'며 반대 운동을 했고, 사이토 기수는 레이스 출장이 금지되는 결과가 되었다.
이런 시대를 지나 남존여비의 경마계는 기나긴 세월을 거쳐 차별이 줄어들고, 점차 여성 기수가 활약하는 모습도 보이게 되었다.
1996년 호소에 준코, 마키하라 유키코, 타무라 마키의 JRA 최초의 여성 기수 데뷔.
2000년 니시하라 레이나 기수의 여성 기수 최속 승리(9전째).
2018년 16년 만의 여성 기수 데뷔가 된, 후지타 나나코의 여성 기수 최초 중상 제패.
그리고 2022년 이마무라 세이나의 데뷔와 함께, 22년 만의 여성 기수의 데뷔년 최다 승리수 갱신, 동년도의 JRA상 최다 승리 신인 기수상 수상.
동시에 2022년 티엠 스파다와 함께 CBC상을 제패, 첫 중상 승리와 함께 레이스 레코드를 달성.
2024년 부상으로 인해 부진의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2025년 JRA 여성 기수 3번재의 JRA 통산 100승 달성.
그리고 2026년 오크스에서 여성 기수 최초의 클래식 레이스에 기승.
엄청난 말각으로 마군 속에서 순식간에 튀어나오며 오크스를 제패.
주료쿠 피에로에게도, 기수 이마무라 세이나에게도, 마주 콘도 켄스케에게도 첫 G1 승리가 되었다.
쉽지 않은 환경과 그들을 둘러싼 많은 편견.
긴 세월에 걸쳐 포기하지 않은 누군가에 의해 의지가 이어졌고, 그렇게 약 100년의 일본 경마 역사에서 여성 기수 최초의 G1 승리, 클래식 레이스 승리가 달성되었다.
https://youtu.be/jcaYlUrEtig
그리고 오르페브르의 딸답게 기수를 던지려고 시도했음
역시 오르페브르의 딸이다
https://x.com/cute_necco/status/2058472879621365942?s=20
https://x.com/nya_moo/status/2058441095424725471?s=20
우승세레머니
승리세리머니중 칭찬 받으니 기분 좋아 올라간 꼬리
